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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란으로 302개 검색됨

  • 증강현실(AR)에서 주목해야 할 3가지 회사들! (ft. VUZI, MSFT, SNAP)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은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의 한 분야로 실제로 존재하는 환경에 가상의 디지털 이미지나 정보를 합성하여 마치 원래의 환경에 존재하는 사물처럼 보이도록 하는 컴퓨터 그래픽 기술이다. 첨단 AR 기술은 컴퓨터 뿐만아니라 카메라, 인공지능(AI) 등과 결합하여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고, 점점 더 게임이나 SNS 플랫폼 등의 산업으로 깊숙하게 침투하고 있다. 증강현실, 가상현실, 메타버스 등과 관련된 자세한 분석은 이전 블로그에 있으니, 꼭 참고하길 바란다. 오늘은 증강현실과 관련된 여러 회사들 중, 내가 눈여겨 보고있는 3개의 회사를 간단히 소개해보고자 한다. 주인공은 바로 뷰직스(Vuzix),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그리고 스냅(Snap)이다. 1. Vuzix (VUZI) 뷰직스는 지난 12개월 동안 무려 2,000% 가까이 주가가 상승했다. 특히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이후로 증강현실 분야에서 많은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뷰직스는 올해 미국에서 열린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세계가전전시회)에서 차세대 스마트안경(NGSG, Next Generation Smart Glasses)의 뛰어난 디자인과 기술을 인정받아 컴퓨터 주변기기 및 액세서리, 휴대용 전자기기, 웨어러블 전자기기의 3가지 부문에서 상을 받으면서 많은 이들을 놀라게하기도 했다. 이 내용은 이전 블로그에서 자세히 다뤘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현재 뷰직스의 2020년 매출 성장률은 74%로 $11.6M (약 130억원)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2021년에는 매출 성장률이 88%, 2022년에는 87%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현재 뷰직스는 수익을 만들어내고 있지는 않지만, AR 시장의 성장과 관련 기기들에 대한 수요 증가 등으로 뷰직스는 여전히 성장할 여지가 많은 기업으로 꼽힌다. 특히 업계에서도 손꼽히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기에, 페이스북(Facebook)이나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등 AR 기기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기업들의 잠재적 인수대상이 되리라는 예측 또한 존재한다. 2. Microsoft (MSFT) 마이크로소프트는 5년 전 처음으로 증강현실 헤드셋 기기인 홀로렌즈(HoloLens)를 출시했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더 저렴하고 가벼운 제품을 출시하는 대신, 성능을 끌어올려 기업들을 대상으로 판매하는 전략을 사용했고, 점차 소비자들은 홀로렌즈에 대한 열정을 잃어갔다. 결과적으로, 홀로렌즈는 마이크로소프트가 AR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의 역할을 했지만, 수익을 창출하지 않는 제품이라는 인식이 강했다. 그러나 올해 초 마이크로소프트와 미 육군이 발표한 홀로렌즈 공급 계약으로 상황이 반전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향후 10년 동안 12만개 이상의 홀로렌즈를 미 국방부에 공급하게 됐고, 이 계약의 규모는 무려 $22B (약 25조원)이다. 마침내 이 계약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그동안 AR 장비에 쏟아부은 노력이 빛을 보게 됐다. 마이크로소프트와 미 육군의 홀로렌즈 공급 관련 내용은 이전 블로그에서 자세히 설명했다. 이번 계약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예상 매출의 1%에 불과하지만, 향후 마이크로소프트의 하드웨어 사업부에는 분명히 좋은 소식이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가 보유한 Xbox 등의 콘솔 기기와도 호환이 가능하기에, AR을 활용한 게임 출시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3. Snap (SNAP) 스냅은 SNS 플랫폼인 스냅챗(Snapchat)을 보유한 모회사다. 스냅은 작년 4분기 실적보고서를 발표하며 그들을 "카메라 회사"라고 지칭했다. 스냅은 그들을 SNS 플랫폼 회사가 아닌 카메라를 재창조하는 것이 사람들의 생활 방식과 소통 방식을 개선할 수 있는 가장 큰 기회라고 믿는다. 스냅챗의 일간 활성사용자 수는 2억 6,500만명에 달한다. 스냅챗은 처음에는 몇 초 후 사라지는 사진과 메세지를 통해 친구들 간 소통하는 플랫폼이었지만, 현재는 AR 렌즈 및 게임으로 스냅챗의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 현재 매일 2억 명이 넘는 사람들이 스냅챗의 AR 기능을 사용한다. 머신러닝을 사용하여 사용자를 애니메이션의 만화 캐릭터로 변환하는 Cartoon Lens는 처음 3일 동안 무려 10억 회 이상 사용되기도 했다. 스냅은 SNS 플랫폼을 넘어서 스마트안경과 셀카 드론 등의 하드웨어 기기도 출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새로운 하드웨어 장치는 스냅의 AR 생태계를 더욱 더 확장하는데 기여할 것이다. 스냅은 여전히 스냅챗을 통한 광고 수익이 대부분이지만, AR 하드웨어의 출시로 인해 수입구조를 다각화 할 수 있게 됐다. 스냅이 개발 중인 새로운 AR 기능은 새로운 광고 형태를 제공할 수 있기에, 광고 사업의 성장 또한 기대되는 부분이다. 댓글과 좋아요는 제가 블로그에서 여러분의 의견을 알 수 있는 유일한 수단입니다. 여러분의 참여는 블로그 운영에 큰 힘이 됩니다. 모두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By Best CHOI's bestchoisinvest@gmail.com

  • 2021년 1분기 실적발표 리스트 (4월 12일 ~ 4월 16일)

    Image Source: Earnings Whispers - Twitter 2021년 1분기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는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 날짜 정리합니다. 미국시간 기준 입니다. ⭐4월 14일 수요일⭐ 장오픈 전 - 웰스파고 (WFC) - 골드만삭스 (GS) ⭐4월 15일 목요일⭐ 장오픈 전 - 뱅크오브아메리카 (BAC) - TSMC (TSM) --- (블로그 바로가기) - 델타항공 (DAL) - 펩시콜라 (PEP) ⭐4월 16일 금요일⭐ 장오픈 전 - 모건 스탠리 (MS) - 이항 (EH) 실적발표 자료는 본인의 투자 가설을 검증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본인이 투자한 기업이나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는 기업들의 실적을 직접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모두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댓글과 좋아요는 제가 블로그에서 여러분의 의견을 알 수 있는 유일한 수단입니다. 여러분과 소통하면서 이 블로그를 운영해나갈 수 있다면 더 기쁘겠네요. 여러분의 참여는 블로그 운영에 큰 힘이 됩니다. 그럼 모두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By Best CHOI's bestchoisinvest@gmail.com 이미지 출처 (Image sources): Earnings Whispers

  • 4월부터는 본격적인 실적 장세를 기대해 본다!

    나는 지난 3월에 올린 블로그에서 현재는 주식시장의 과도기이고, 불확실성이 해소되면 다시 상승장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식 시장에는 2가지 기간이 존재한다. 하나는 확실성(certainty)이 가득한 기간이고, 다른 하나는 불확실성(uncertainty)이 가득한 기간이다. 제롬 파월(Jerome Powell) 미국 연준(연방준비제도, Federal Reserve System) 의장이 인플레이션 우려에 대한 어떠한 추가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겠다고 발표하면서, 시장에 불확실성이 증가했다. 우리는 코로나19 이후 연준의 지원에 의존했던 시장에서 다시 경제가 주도하는 시장으로 넘어가고 있는 과도기에 있다. 이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조정이 끝나면, 다시 상승장이 시작될 것이다." 나는 올해 4월부터는 2021년 1분기 실적을 바탕으로 한 '실적 장세'가 시작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작년에 경험했던 장은 '금융 장세'였다. 금융 장세 때는 기업의 실적보다는 저금리와 정부의 각종 코로나19 지원책들에 의해서 시장이 움직였다. 정부의 경기를 부양하겠다는 의지에 힘 입어 다양한 테마종목들이 떠오르곤 했고, 향후 성장 전망이 좋아보이는 섹터의 모든 종목이 쭉쭉 올라갔다.대표적인 예가 전기차와 신재생 에너지 등이다. 이제 다시 경제가 주도하는 시장으로 넘어가고 있고, 곧 실적 장세가 시작될 것이다. 실적 장세 때는, 향후 전망이 좋은 산업군이라 할지라도 작년처럼 모든 종목이 다 오르진 않을 것이다. 철저히 실적을 바탕으로 옥석가리기가 진행될 것이고, 같은 산업 내의 기업들이라 할지라도 경쟁의 구도에 따라서 주가가 튀는 종목도 있을 것이고, 반대로 철저히 외면 받는 종목들도 생길 것이다. 작년에는 주식시장이 바닥을 찍고 올라가는 상황이었기에, 용기있는 사람이 투자에 성공적인 경우가 많았다. 앞으로는 산업의 변화와 개별 기업에 대한 이해와 분석이 가능한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의 수익의 격차가 벌어질 수 있는 장이 펼쳐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올해에는 투자에 대한 공부를 게을리하는 투자자들은 작년만큼의 수익률을 기대하기 힘들 것이다. 나는 기업의 실적과 산업의 변화를 바라보고 투자하는 사람이다. 작년에는 정부의 부양책과 저금리로 인해 내 투자 가설을 손쉽고 빠르게 검증해볼 수 있었다. 올해는 작년만큼의 속도전을 기대하지는 않는다. 다만, 평소보다 조금 더 기업들의 실적을 위주로 옥석가리기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생각이다. 댓글과 좋아요는 제가 블로그에서 여러분의 의견을 알 수 있는 유일한 수단입니다. 여러분의 참여는 블로그 운영에 큰 힘이 됩니다. 모두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By Best CHOI's bestchoisinvest@gmail.com 이미지 출처 (Image sources): Google Images

  • 글로벌 반도체 대란! 필히 주목해야 할 파운드리 업체 3곳 (ft. TSM, MU, NXPI)

    미중 무역 전쟁, 코로나 19로 인한 팬데믹, 텍사스의 극심한 한파와 폭설, 그리고 최근 폭증하는 반도체 수요라는 복합적인 요인으로 인해 전세계에 반도체 품귀현상에 이은 대란이 일어나고 있다.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스마트폰부터 자동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의 생산에 차질이 생기고 있다. 현재 반도체의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반도체를 생산하는 파운드리 업체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파운드리(Foundry or Semiconductor fabrication plant)란 반도체 산업에서 외부업체가 설계한 반도체 제품을 위탁받아 생산 및 공급하는 공장을 가진 전문 생산업체를 지칭한다. 반도체 파운드리 업체들에는 우리가 잘 아는 삼성(Samsung)부터 최근 파운드리 진출을 선언한 종합 반도체기업 인텔(Intel)까지 다양하다. 하지만, 오늘은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반도체 파운드리 기업들을 소개해보려 한다. 글로벌 반도체 대란이 일어나고 있는 지금, 주목해서 봐야할 파운드리 업체 3곳을 알아보자. 1. Taiwan Semiconductor Manufacturing (TSM) 대만을 대표하는 파운드리 회사, TSMC(Taiwan Semiconductor Manufacturing Company)다. 많은 사람들이 인텔이 세계에서 가장 큰 반도체 회사라고 생각하지만,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했을 때, TSMC가 가장 큰 회사다. 현재 TSMC의 시가총액은 $563.51B (약 600조원)에 이른다. TSMC는 반도체 생산에 한해서는 분명한 업계리더이고, 현재 글로벌 파운드리 산업에서 무려 57%의 시장점유율을 장악하고 있다. TSMC의 성공의 열쇠는 초미세 공정으로 대표되는 첨단 기술력이다. TSMC의 5나노미터 공정 기술력은 다른 경쟁자들보다 앞서 있다. 오직 삼성전자만이 같은 5나노미터 공정 기술력을 보유 중이지만, TSMC는 삼성전자보다 더 빠르게 5나노미터 공정을 도입했다. 그 결과 애플을 비롯한 전세계 대부분의 펩리스(Fabless) 회사들이 TSMC에 반도체 생산을 맡기고 있다. 펩리스란 반도체를 설계하지만 직접 생산하지는 않는 회사들을 의미한다. 반도체 생산라인을 뜻하는 'Fabrication'에 '없다'라는 의미의 접미사 'less'를 붙여 'Fabless'라 부른다. TSMC는 5G 모바일 네트워크, 인공지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는 반도체를 차질없이 생산할 수 있는 생산 시설을 갖추고 있다. 최근 TSMC는 반도체 생산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향후 3년 동안 $100B(약 120조원)을 투자할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는 TSMC가 그동안 100%의 가동률로 반도체 생산공장을 운영했지만, 여전히 지난 1년 동안의 수요를 따라갈 수 없었기 때문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반도체에 대한 수요는 그 어느때보다 크다. 글로벌 파운드리 산업에서의 TSMC의 영향력은 어마어마하다. 이게 반도체 품귀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지금, 투자자들의 눈이 TSMC로 쏠리는 이유다. 현재 TSMC는 연간 1.5%의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는 배당주이기도 하다. 2. Micron Technology (MU)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icron Technology)는 다양한 종류의 반도체를 생산하는 TSMC와는 달리 메모리 반도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반도체 산업은 용도에 따라 메모리 반도체와 비메모리(시스템) 반도체로 나눌 수 있다. 한 마디로 메모리 반도체는 저장용도고, 비메모리 반도체는 연산과 처리 용도로 쓰인다고 보면 된다. 현제 세계 반도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메모리 반도체가 20%, 비메모리 반도체가 80%이지만, 앞으로 메모리 반도체의 중요성은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어찌보면 당연한 흐름이다. 인공지능(AI)와 사물 인터넷(IoT), 5G 네트워크, 스마트폰, 자율주행 차량, 산업용 로봇 등의 발전과 더 불어서 정보처리 용량은 기하급수적으로 커졌다. 이에따라 더 많은 데이터를 저장하기 위한 메모리 반도체 산업 역시 주목을 받고 있다. 메모리 반도체는 일반적으로 데이터 센터와 스피커, TV 등의 가전제품에 사용되는 반도체다. 메모리 반도체의 종류인 D램(DRAM)과 낸드플래시(NAND Flash)에서 우리나라 반도체 회사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지만, 최근들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에 역전당한 모양새다. 지난해 11월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176단 낸드플래시를 세계 최초로 출하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SK하이닉스는 176단 낸드플래시 개발 완료를 알렸지만, 아직 양산에는 이르지 못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현재 낸드플래시에 128단 이상을 적용하고 있지 않다. 낸드 플래시는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공간인 셀을 높게 쌓아 올리는 것을 기술력으로 평가 받는데, 셀 층수에 따라 단수를 표기한다. 올해 1월에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다시 한번 세계 최초로 10나노미터 공정을 도입한 4세대 D램을 생산했다고 알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초고적층 낸드플래시에 이어 차세대 D램에서도 세계 3위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추월을 허용했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에 2연타를 맞은 국내 반도체 업계는 충격을 받았다. 최근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의 '자국 반도체 지원'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세계 1위 한국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 이상 징후가 감지되고 있고, 그 중심에는 단연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있다. 3. NXP Semiconductor (NXPI) 오늘 소개할 마지막 회사는 자동차, 스마트폰 및 산업 자동화 시스템에 들어가는 반도체 설계 및 제조 분야의 리더인 네덜란드 회사, NXP반도체(NXP Semiconductor)다. NXP반도체는 특히 차량용 반도체 시장점유율 1위의 회사로 잘 알려져있다. 매출의 40% 가량이 차량용 반도체 관련 매출에서 나온다. 전기차는 내연기관 차량에 비해 전자기기 비중이 높아서 전기차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차량용 반도체 수요도 늘어날 수 밖에 없다. 올해부터 전기차 시장이 본격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전기차 관련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전기차 뿐만 아니라 자율주행 차량 산업의 성장 역시 NXP반도체에게는 반가운 뉴스다. 완전 자율주행이 아니더라도 자동 제동, 차선 인식, 크루즈 컨트롤과 같은 다양하고 새로운 고급 운전자 보조 시스템 기능이 점차 더 많은 차에 도입되고 있는 추세다. 자동차 업계가 전례없는 변화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는 만큼, NXP반도체도 업계의 변화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주로 꼽히고 있다. 최근 S&P 500 인덱스에 포함이 된 것도 향후 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요소로 꼽힌다. 현재 NXP반도체는 연간 1.08%의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기도 하다. 댓글과 좋아요는 제가 블로그에서 여러분의 의견을 알 수 있는 유일한 수단입니다. 여러분의 참여는 블로그 운영에 큰 힘이 됩니다. 모두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By Best CHOI's bestchoisinvest@gmail.com

  • [SPOT|Spotify] Locker Room을 인수한 스포티파이, 또 한번 오디오 스트리밍 생태계를 확장하다!

    지난 주, 오디오 스트리밍 기업 스포티파이(Spotify)가 라이브 오디오(Live-audio) 플랫폼 Locker Room의 모회사인 Bettey Labs를 인수한다는 사실을 발표했다. 인수 규모는 대략 $50M (약 530억원)에 달한다고 월스트리트 전문가들은 예측했다. 사실 이번 인수는 놀라운 일은 아니다. 스포티파이는 그동안 여러차례 다양한 오디오 스트리밍 서비스에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기 때문이다. Locker Room은 어떤 회사인가? Locker Room은 주로 스포츠 경기에 대한 대화를 위해 설계된 라이브 오디오 플랫폼이다. 이 앱을 사용해서 사람들은 실시간으로 게임 및 스포츠 뉴스에 대한 토론을 할 수 있다. 현재는 스포츠 관련 주제에만 사용되고 있지만, 스포티파이는 Locker Room의 기술력을 이용하여 다양한 주제에도 실시간 토론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최근 몇 달 동안 개인 오디오 플랫폼인 클럽하우스(Clubhouse)는 세계적으로 3백만명 이상의 사용자를 불러모으며 큰 인기를 끌었다. 순식간에 기업 가치는 $1B (약 12조원)까지 치솟았다. 이러한 오디오 플랫폼의 가능성을 확인한 다른 소셜미디어 기업들은 비슷한 서비스 출시를 추진하고 있다. 실제로 트위터(Twitter)는 Spaces라는 자체 오디오 플랫폼을 출시하는 과정에 있고, 페이스북(Facebook) 역시 관련 오디오 서비스를 개발 중에 있다. 라이브 오디오 형식을 사용하면 사람들은 그들의 팔로워나 팬들과 특정 주제에 대해서 실시간으로 공개적인 토론을 할 수 있게 된다. 이런 플랫폼은 아티스트나 크리에이터, 인플루언서들이 그들의 팬들과 더 깊은 관계를 구축 하는데 도움을 준다는 분석이다. 다양한 오디오 스트리밍에 투자하고 있는 스포티파이 스포티파이는 세계에서 가장 큰 오디오 플랫폼 회사다. 스포티파이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월간 활성사용자 수는 3억 4,500만명에 달한다. 스포티파이는 여전히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로 유명하지만, 음악 뿐만아니라 다양한 오디오 스트리밍 서비스로의 확장에 꾸준히 투자해왔다. 최근 몇 년간 팟캐스트 관련 투자에만 거의 $1B(약 12억원)을 지출했다. 스포티파이의 팟캐스트 관련 투자는 이전 블로그에서 자세히 설명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2020년 4분기에만 8,600만명이 스포티파이의 팟캐스트 서비스를 이용했고, 이 수치는 2019년 동기대비 99% 증가한 수치다. 팟캐스트에 꾸준히 투자해온 스포티파이가 조금씩 그 결실을 맺고 있다. 최근 있었던 컨퍼런스에서 스포티파이의 CEO인 다니엘 엑(Daniel Ek)은 현재 스포티파이 플랫폼 내에는 2백만 개 이상의 팟캐스트 콘텐츠가 있으며 이는 작년 대비 3배 이상이 늘어난 숫자라고 말했다. 나는 넷플릭스(Netflix)가 케이블TV 시장을 파괴했듯이 팟캐스트는 라디오 시장을 파괴할거라고 생각한다. 스포티파이는 팟캐스트에 꾸준히 투자함으로써 본인들이 저작권료와 판매 수익의 대부분을 가져갈 수 있는, 오리지널 컨텐츠를 생산해내고 있다.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로 벌어들이는 60%~70%의 수입은 음악을 만든 작곡가와 가수, 또는 그들이 속해있는 소속사에게 돌아가게되기에, 팟캐스트는 스포티파이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다. 그동안 스포티파이는 다양한 오디오 스트리밍 서비스의 개발과 인수에 적극적으로 투자해왔고, 이번 Locker Room의 인수를 통해 다시 한번 스포티파이의 오디오 생태계를 확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앞으로 스포티파이의 성장을 기대해본다! 댓글과 좋아요는 제가 블로그에서 여러분의 의견을 알 수 있는 유일한 수단입니다. 여러분의 참여는 블로그 운영에 큰 힘이 됩니다. 모두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By Best CHOI's bestchoisinvest@gmail.com

  • 2020년 4분기 실적발표 리스트 (4월 5일 ~ 4월 9일)

    Image Source: Earnings Whispers - Twitter 2020년 4분기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는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 날짜 정리합니다. 미국시간 기준 입니다. 이번 달부터는 2021년 1분기 실적발표가 있을 예정입니다. ⭐4월 9일 금요일⭐ 장마감 후 - 리바이스 (LEVI) ⭐4월 9일 금요일⭐ 장오픈 전 - 진코솔라 (JKS) 실적발표 자료는 본인의 투자 가설을 검증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본인이 투자한 기업이나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는 기업들의 실적을 직접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모두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댓글과 좋아요는 제가 블로그에서 여러분의 의견을 알 수 있는 유일한 수단입니다. 여러분의 참여는 블로그 운영에 큰 힘이 됩니다. 그럼 모두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By Best CHOI's bestchoisinvest@gmail.com 이미지 출처 (Image sources): Earnings Whispers

  • [MSFT|Microsoft] 미 국방부와 홀로렌즈 공급계약을 체결한 마이크로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는 미국 시간 2021년 3월 31일, 바로 어제 군사용 고글로 사용될 증강현실(AR) 하드웨어 기기인 홀로렌즈(HoloLens)를 공급하는 계약을 펜타곤(Pentagon)으로부터 최종 승인 받았다. 이 계약은 마이크로소프트에게 수십억 달러의 새로운 기회를 의미한다. 블룸버그(Bloomberg)는 이번 거래가 향후 10년 동안 $22B (약 25조원) 규모의 계약이라고 추정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3년 전 처음으로 군사용 고글 계약을 성사시켰지만, 의회 측에서 계약 내용과 기기 성능을 재검토함에 따라 계약이 보류되었다. 하지만, 마침내 마이크로소프트는 미 육군이 착용할 군사용 고글을 생산 단계를 진행할 준비를 완료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앞으로 미 육군에 12만개의 홀로렌즈를 공급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제공할 군사용 고글은 AR을 기반으로 하는 IVAS(Integrated Visual Augmentation System)로 전장이나 임무 수행과정에서 주변 상황 인식을 도와주기 위해 설계되었다. 현재 전투기 조종사가 전투기 내에서 사용하는 시스템과 매우 비슷하게 군인들이 정보를 서로 공유하고 임무 상황에서 작전을 더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그동안 마이크로소프트는 미 국방부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작년 아마존의 AWS를 제치고 미 국방부가 선정한 제다이 프로젝트(JEDI, Joint Enterprise Defense Infrastructure)의 주인공이 되었다. 제다이 프로젝트는 미 국방부가 진행하는 공공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사업이다. 국방부 산하의 육군, 해군, 공군, 해병대 전산 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10년 독점 $10B (약 12조원)에 달하는 사업 규모로 인해 미국 국방부 역사상 최대 규모의 전산 사업으로 불린다. 제다이 프로젝트 오바마 정부부터 시작된 미국 정부의 ‘클라우드 퍼스트’ 전략의 매우 중요한 상징적인 프로젝트다. 향후 클라우드 시장의 판도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이러한 대형 프로젝트에서 클라우드 시장의 공고한 2위인 마이크로소프트가 1위 아마존을 누르고 독점 계약을 따낸 것이기에 더욱 의미가 있었다. 제다이 프로젝트에 이어서 이번 홀로렌즈 계약으로 미 국방부에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모두 공급하게 된 마이크로소프트다. 텐센트가 중국 정부와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처럼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오랜기간 미 정부기관들과 긴밀한 관계를 형성해왔다. 투자자로서 정부 기관과 회사들 간의 관계를 이해하는 것도 향후 계약 성사 가능성이나 사업 전망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곤 한다. 이번 마이크로소프트의 홀로렌즈 계약을 통해 앞으로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을 비롯한 메타버스(Metaverse)에 관련한 기술이 보다 깊숙하게 사람들의 삶 속으로 침투해 오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메타버스와 가상현실, 증강현실에 관한 내용은 이전 블로그에서 다뤘으니, 꼭 참고하길 바란다. 이번 미 국방부와의 계약 이전에도 홀로렌즈는 도시설계와 건축설계 등의 다양한 산업군에서 사용되는 것을 목적으로 설계되었다. 홀로렌즈는 혼합현실(MR, Mixed Reality)을 대표하는 제품으로 불린다. 혼합현실은 현실 공간을 차단하는 가상현실이나 단순히 가상 정보를 현실 공간에 표시하는 증강현실을 넘어, 현실 공간에 가상 정보를 더해 상호작용이 가능한 기술이다. 홀로렌즈는 혼합현실을 3D 홀로그램으로 구현하고 이를 사용자의 손동작이나 음성으로 자유롭게 조작할 수 있게 해주는 기술이다. 최근들어 메타버스 관련 기술들이 그 어느때보다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마이크로소프트의 홀로렌즈 계약에서도 그 변화를 느낄 수 있었다. 미 국방부가 승인을 한 만큼, 마이크로소프트의 홀로렌즈의 성능에 대해서는 누구도 부정하기가 힘들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특히 혼합현실, 가상현실, 증강현실과 관련된 하드웨어 장비쪽에 꾸준히 투자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그 투자가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기대해본다. 댓글과 좋아요는 제가 블로그에서 여러분의 의견을 알 수 있는 유일한 수단입니다. 여러분의 참여는 블로그 운영에 큰 힘이 됩니다. 모두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By Best CHOI's bestchoisinvest@gmail.com

  • [TSLA|Tesla] 캐시 우드의 예측대로 테슬라는 $3,000를 돌파할 수 있을까?

    ARK Invest와 캐시 우드(Cathie Wood)는 작년을 기점으로 투자자들 사이에서 '스타'가 되었다. ARK Invest의 창업자이자 현재 CEO(Chief executive officer), CIO(Chief investment officer)를 겸하고 있는 캐시 우드는 테슬라(Tesla)에 대해 수 년간 긍정적인 의견을 내놨다. 캐시 우드는 테슬라를 자동차 기업이 아닌, 소프트웨어 기업이자 로봇 공학(자율주행), 에너지 저장 기업으로 판단하고 기업 가치를 재설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코로나19 이전에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캐시 우드의 주장이 터무니 없는 주장이라고 생각했고, ARK Invest의 의견에 전혀 귀를 기울이지 않았다. 테슬라의 주가가 치솟을 때도 많은 전문가들은 자동차 제조업체인 테슬라의 주가는 과대평가 됐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결과는 어땠나? 모두가 알 것이다. 2020년 테슬라의 주가는 +700% 이상 상승했고, 월스트리트의 투자 회사들은 그제서야 테슬라의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캐시 우드의 지지자들이 그녀를 좋아하는 이유는 단지 종목을 선택하는 능력을 떠나서, 그녀가 산업의 변화를 읽어내고 혁신을 이끌어갈 산업과 회사들을 골라내는데 두려움이 없다는데 있다. 최근 ARK Invest와 캐시 우드는 테슬라의 5년 후 목표가를 $3,000으로 설정하며 다시 한번 투자자들을 놀라게 했다. ARK Invest의 리서치에 따르면 테슬라는 2025년까지 +350% 이상 상승하여 주가는 $3,000에 달할 것이고, 테슬라의 시가총액은 $1.5T (약 1800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참고로, 현재 아마존의 시가총액이 $1.5T이다. 몇 년 전에 그랬듯, 이번 ARK Invest와 캐시 우드의 주장에 많은 사람들은 당황했다. 과연 테슬라는 $3,000를 돌파할 수 있을까? 테슬라와 캐시 우드를 지지하는 사람들에 따르면, 마냥 터무니 없는 주장은 아닌 듯 하다. 나는 오늘 캐시 우드와 테슬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사람들의 의견을 정리해볼까 한다. 1. ARK Invest와 캐시 우드, 투자 결과가 증명한다 캐시 우드는 지난 2018년 한 주에 $300에 거래되고 있던 테슬라가 2023년까지 주 당 $4,000에 이르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무려 +1,200%의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측한 것이다. 테슬라는 캐시 우드의 예측보다 2년 더 빨리 $4,000를 돌파했다. 테슬라의 주가는 2020년 말 5:1 액면 분할 이후, 올해 초 $800을 넘어섰다. ARK Invest는 비트코인(Bitcoin)과 암호화폐의 성장가능성을 알아본 초기 지지자들 중 하나다. 그들의 비트코인이 $250일 때부터 그들의 주장을 일관되게 공유했고, 현재 비트코인의 가격은 $58,500 정도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ARK Invest가 운영하는 ARK Next Generation Internet 펀드(ARKW)에 Grayscale Bitcoin Trust(GBTC)를 6% 이상 보유하고 있고, 그 가치는 대략 $400M (약 4,500억원)에 달한다. ARK Invest가 운영하는 펀드 중 5개 (ARKK, ARKW, ARKF, ARKG, ARKQ)가 모두 작년 수익률이 +100%가 넘는 것도 ARK Invest의 우수한 리서치 능력과 산업의 변화를 읽는 능력을 증명한다. 2. 테슬라를 지지하는 세력은 캐시 우드 혼자가 아니다 2년 전과 다르게, 이제 더이상 캐시 우드는 혼자가 아니다. 최근들어 테슬라의 기업가치를 재평가하고있는 투자 기관들과 분석가들이 늘어나고 있다. 세계적인 증권사 웨드부시(Wedbush Securities)의 분석가 Daniel Ives는 최근 캐시 우드와 비슷한 전망을 내놓았다. 올해 초 Daniel Ives는 "몇 년 안에 우리는 테슬라의 기업가치가 $1T (약 1,200조원)에 달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테슬라는 $1.5T (약 1,800조원)에서 $2T (약 2,200조원)에 달하는 회사로 성장할 것이다" 라고 발표했다. 그는 테슬라가 올해 80만대 이상을 판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하기도 했다. 올해 초 소셜 캐피탈(Social Capital)의 수장 차마스 팔리하피티야(Chamath Palihapitiya) 역시 미국 CNBC 방송 인터뷰에서 일론 머스크(Elon Musk)와 테슬라에 대한 의견을 제시한바 있다. 한글 자막이 있는 짧은 영상이니 시청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세계 최고 부자로 등극한 일론 머스크와 향후 테슬라 주식 전망 by 차마스 팔리하피티야: 3. 성장세를 이어갈 새로운 시장에 진출하다 테슬라는 지난 몇 년 동안 중국에서 엄청난 성공을 거뒀다. 2020년에 중국에서 판매량은 2019년에 비해서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전체 판매량의 21%를 차지했다. 일부 투자자들은 중국에 대한 의존은 위험하다고 경고한다. 최근 중국 정부는 테슬라 차량의 카메라와 관련된 국가 안보 유출 가능성을 이유로 중국 내 일부 군기지와 공기업의 직원들에게 테슬라 차량의 이용을 제한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이는 중국 내 판매량의 극히 일부분일 뿐이며, 테슬라는 중국 외에도 다른 시장에서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테슬라는 인도에 생산 공장을 건설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실제로 인도의 남쪽 지역인 Karnataka에 테슬라의 공장이 들어올 것이라고 인도의 지방 정부가 확인했다. 테슬라는 중국에서 거둔 성공과 같은 방법으로 인도에 생산 시설을 설립할 예정이다. 인도의 인구는 13억 명 이상이며, 향후 5년간 인도의 중산층은 현재 50%에서 70%로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 인도에서의 생산은 낮은 인건비로 생산 비용을 낮출 수 있을 뿐만아니라, 세계에서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국가에서 더 많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판매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테슬라에게 큰 힘이 될 전망이다. 나 역시 캐시 우드나 다른 투자자들만큼 테슬라에 대한 관심이 많다. 사실 테슬라 뿐만아니라 전기차 산업 전체에 대한 관심도가 크다. 나는 환경문제와 기후변화에 관심이 많아서 자연스럽게 이 문제들을 해소하기 위한 전기차 기업들에 일찌감치 투자할 수 있었다. 내가 테슬라에 투자한 계기는 이전 블로그에서 공유한바 있다. 나는 전기차 뿐만아니라 태양광 패널, 에너지 저장장치 등을 포함해서 테슬라를 신(新)에너지 기업으로써 바라보고 잇다.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는 부정할 수 없는 업계 리더다. 사람들은 '전기차'하면 '테슬라'를 가장 먼저 떠올리곤 한다. 나는 전기차 시장의 성장이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당연히 업계 리더인 테슬라에 대한 내 의견 역시 긍정적이다. 앞으로 테슬라가 어디까지 성장할 수 있을까? 캐시 우드의 예측대로 $3,000을 돌파할 수 있을까? 시간만이 정답을 알 것이다. 댓글과 좋아요는 제가 블로그에서 여러분의 의견을 알 수 있는 유일한 수단입니다. 여러분과 소통하면서 이 블로그를 운영해나갈 수 있다면 더 기쁘겠네요. 여러분의 참여는 블로그 운영에 큰 힘이 됩니다. 모두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By Best CHOI's bestchoisinvest@gmail.com

  • [PTRA|Proterra] 올해 초 프로테라가 체결한 계약과 파트너십 완벽 정리!

    프로테라(Proterra)는 단순히 전기버스를 제조 및 생산하는 기업이 아니다. 프로테라는 버스를 비롯한 대형 차량의 배터리를 비롯한 파워트레인(powertrain - 동력 전달 장치를 통칭)을 생산하고, 전기버스 충전 시설과 에너지 관리 시스템 역시 개발하고 있다. 프로테라의 3개 사업부 - Proterra Powered, Proterra Transit, Proterra Energy는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내며 하나의 생태계를 이루고 있다. 프로테라의 핵심 사업과 투자에 관한 내용은 이전 블로그를 참고하자. 프로테라는 현재 ArcLight Clean Transition Corp.와의 SPAC을 통한 기업공개를 발표했다. 현재는 티커 ACTC로 거래되고 있지만, 합병 절차가 마무리되면 티커 PTRA로 변경 될 예정이다.올해들어 프로테라는 적극적으로 다양한 계약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있다. 지난 3개월 동안 프로테라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간략하게 알아보자! 1. 메릴랜드 주 몽고메리 카운티 공립학교 교육위원회에 전기버스 납품 계약 올해 2월 프로테라는 메릴랜드의 몽고메리 카운티 공립학교(The Montgomery County Public Schools, MCPS) 교육위원회와 계약을 체결한다. 계약의 골자는 앞으로 4년간 326대의 전기 스쿨버스를 공급한다는 내용이다. 이 프로젝트는 북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단일 전기버스 공급 계약이다. 몽고메리 카운티 공립학교 교육위원회는 160,000명 이상의 학생이 다니는 200개가 넘는 학교들을 운영중이다. 프로테라는 전기버스 뿐만아니라 몽고메리 카운티 공립학교에 있는 주차장과 차고에 전기버스 충전 시설과 충전을 비롯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프로테라의 3가지 사업부의 시너지 효과를 잘 드러내는 계약이라고 볼 수 있다. 이번 계약으로 몽고메리 카운티는 지역사회에 환경과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몽고메리 카운티에서는 연간 25,000톤 이상의 탄소 배출량이 스쿨버스에서 나온다. 이는 주민들의 건강과 환경에 악영향을 주는 디젤엔진 차량을 줄이고자 하는 노력으로 이어졌다. 몽고메리 카운티 뿐만아니라 다른 많은 주의 지역사회들도 전기버스로의 전환을 적극적으로 고려중이기에, 북미 시장에서 프로테라의 영향력은 그 어느때보다 높다. 2. 런던의 전기트럭 회사 Volta Trucks와 배터리 공급 계약 프로테라의 영향력은 북미시장에만 한정된 것이 아니다. 역시 올해 2월에 영국 런던의 상업용 전기트럭 제조업체인 Volta Trucks는 프로테라를 Volta Zero 트럭의 배터리 공급업체로 선택했다. Volta Zero 트럭은 도시 내 화물운송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특수 목적의 16톤에 달하는 완전 전기트럭이다. Volta Zero 트럭은 올해 말부터 고객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며, 내년부터는 수천대 Volta Zero 트럭이 상용화에 들어갈 전망이다. 프로테라가 제공하는 베터리는 한 번의 충전으로 200km의 주행이 가능하다. 도시 내의 화물운송 차량들은 운행 속도가 빠르지 않고, 출발과 정차를 반복하기 때문에, 200km는 Volta Zero 트럭에게는 더 없이 충분한 주행 거리다. 프로테라의 배터리 팩은 업계 최고의 밀도와 맞춤형 디자인을 제공하기에 이런 계약을 따내는 것이 가능했다. 프로테라는 이번 계약으로 유럽시장에도 진출하게 됐다. 3. 일본의 중장비 업체 고마쓰와 배터리 공급 파트너십 체결 이번엔 아시아다. 프로테라는 올해 1월 일본의 건설 중장비 업체인 고마쓰(Komatsu)와 배터리팩 공급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프로테라가 고마쓰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대형 전기 굴삭기에 들어가는 배터리 팩을 공급한다는 내용이다. 그동안 프로테라의 배터리 팩은 대부분 대중 교통 버스나, 스쿨버스, 물류트럭 등에 사용이 됐다. 이번 파트너십은 프로테라의 배터리 기술력이 각종 중장비에도 적용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고마쓰는 프로테라의 베터리 시스템을 사용하여 2021년 말까지 전기 굴착기의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 개발이 고마쓰가 원하는 성능과 기준을 충족한다면 2023년에는 완전 전기 굴삭기의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고마쓰는 2008년부터 전기 하이브리드 굴삭기를 개발했으며, 최근에는 소형 전기 굴삭기를 출시하기도 했다. 고마쓰 외에도 캐터필러(Caterpillar Inc.) 등의 전세계의 중장비 제조업체들은 2040년까지 탄소 중립이 되겠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이에따라 가솔린과 디젤로 운영되는 중장비들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려는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많은 중장비 제조업체들이 탄소중립에 대한 노력을 계속할수록 프로테라의 배터리 기술력은 더 가치를 인정받을 것으로 보인다. 댓글과 좋아요는 제가 블로그에서 여러분의 의견을 알 수 있는 유일한 수단입니다. 여러분과 소통하면서 이 블로그를 운영해나갈 수 있다면 더 기쁘겠네요. 여러분의 참여는 블로그 운영에 큰 힘이 됩니다. 모두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By Best CHOI's bestchoisinvest@gmail.com

  • ARK Space Exploration & Innovation ETF (ARKX), 드디어 그 모습을 드러내다!

    오늘 드디어 ARK Invest의 우주 탐사 및 혁신 ETF - ARK Space Exploration & Innovation ETF (ARKX)가 그 모습을 드러냈다. ARK Invest는 지난 1월 새로운 펀드를 출시한다고 발표했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상장 신청을 완료했다. 현재 거래가 가능하지는 않지만, ARK Invest는 펀드에 어떤 종목을 어떤 비중으로 담았는지 자세히 공개했다. 나는 1월에 올린 이전 블로그에서 ARKX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했다. 관련 내용을 참고하고 오길 바란다. 캐시 우드(Cathie Wood)와 ARK Invest는 우주탐사와 관련 기술의 혁신이 앞으로 통신, 농업, 관측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우라의 삶에 큰 변화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ARKX에 포함된 종목은 농업과 측량 관련 기술력을 보유한 트림블 네비게이션(Trimble Navigation), ARK Invest 또다른 3D 프린팅 집중 ETF인 PRNT, 방위산업 업체인 크라토스 디펜스(Kratos Defense & Security Solutions)와 L3해리스(L3Harris Technologies), 전자상거래 회사인 징동닷컴(JD.com), 일본의 중장비 제조업체 고마쓰(Komatsu Limited), 마찬가지로 방위산업과 인공위성, 항공관련 기업인 록히드마틴(Lockheed Martin), 이리듐 커뮤니케이션스(Iridium Communications), 탈레스(Thales Group), 보잉(Boeing) 등이 포함되었다. Image Source: ARKX - Investment Case 위에 ARKX의 구성 종목과 그 비중, 그리고 섹터 분산 비중까지 자세히 나와있다. 궁금한 사람들을 위해서 Top 10 Holdings의 회사명과 티커, 비중을 따로 정리하겠다. 트림블 네비게이션 (TRMB) - 8.3% 3D 프린팅 ETF (PRNT) - 6.1% 크라토스 디펜스 (KTOS) - 5.6% L3해리스 (LHX) - 5.0% 징동닷컴 (JD) - 4.8% 고마쓰 (KMTUY) - 4.6% 록히드마틴 (LMT) - 4.5% 이리듐 커뮤니케이션스 (IRDM) - 4.3% 탈레스 (THLLY) - 4.0% 보잉 (BA) - 3.6% 이번에 포함된 종목들 중에서, 단연 내 눈에 띄는건 징동닷컴이다. 징동이 물류 자동화와 유통 혁신에 대해서 꾸준히 투자하고 있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우주 탐사 기술력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앞으로 시간을 갖고 천천히 파헤쳐보려 한다. 그동안 ARKX에 포함이 될 종목들을 찾느라 혈안이 되었던 투자자들이 예상했던 버진 갤럭틱스(Virgin Galactic Holdings, SPCE)와 막사 테크놀로지(Maxar Technologies, MAXR)는 상위 10개 종목에 포함되지 않았다. ARK Invest는 Active Fund Mangement로 항상 적극적으로 그들의 ETF를 수정 및 보안하는 만큼, 앞으로 어떤 종목이 추가될지, 빠질지는 아무도 모른다. 이전 블로그에서도 언급했지만, 내가 가장 관심이 있는 우주 탐사 및 관련 기술 회사는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SpaceX)와 제프 베조스의 블루 오리진(Blue Origin)이다. 작년 스페이스X의 유인 우주선이 우주로 발사되던 날을 생방송으로 봤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항상 캐시 우드와 ARK Invest는 많은 사람들의 의심과 비난을 개의치 않고 혁신을 주도하는 회사들에 투자해왔다. 이번에도 캐시 우드와 ARK Invest가 그들의 투자 혜안을 증명할 수 있을지, 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ARKX에 쏠리고 있다. 댓글과 좋아요는 제가 블로그에서 여러분의 의견을 알 수 있는 유일한 수단입니다. 여러분과 소통하면서 이 블로그를 운영해나갈 수 있다면 더 기쁘겠네요. 여러분의 참여는 블로그 운영에 큰 힘이 됩니다. 모두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By Best CHOI's bestchoisinvest@gmail.com

  • [JD|JD.com] 여전히 저평가되어 있는 징동닷컴, 알리바바와의 차이점은?

    이번에 발표한 징동닷컴(JD.com)의 지난 2020년 4분기 실적은 역시나였다. 이번에도 매출이 2019년 동기대비 31% 이상 증가하여 $34.4B (약 37조원)을 기록했다. 징동의 실적은 분명 인상적이었지만, 주가는 거의 상승하지 않았다. 오히려 최근들어 주식 시장의 조정장세와 중국 관련 이슈로 주가는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나는 여전히 징동이 매력적인 회사라고 생각한다. 징동은 어떤 회사일까? 많은 사람들이 징동을 알리바바와 비교하곤 한다. 두 회사 모두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회사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두 회사의 사업모델에는 분명한 차이점이 존재한다. 알리바바와 징동의 차이점 알리바바(Alibaba)와 징동, 두 기업은 분명히 다른 사업 모델을 가지고 있다. 알리바바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타오바오(Taobao)와 티몰(Tmall)은 판매자와 소비자를 이어주는 서비스다. 고객들이 플랫폼 내에서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판매자들에게 판매 수수료를 챙긴다. 하지만, 자체적으로 물품 재고를 확보하거나 판매 제품을 검사 및 관리하지는 않는다. 알리바바와 달리 징동은 직접 물류를 확보하고 자체적인 물류 네트워크를 통해서 주문을 처리한다. 징동의 사업모델은 알리바바보다 훨씬 낮은 영업이윤을 창출하지만, 제품의 품질과 소비자 서비스, 배송 속도 관리에 장점을 가지고 있다. 알리바바는 흔히 말하는 '짝퉁' 제품이 많이 팔리는 플랫폼이다. 단순히 판매자와 소비자를 연결해주는 서비스이기 때문에 판매 제품이 잘못된 제품일 경우라도 알리바바는 책임에서 자유롭다. 징동은 직접 재고를 관리하기 때문에, '짝퉁' 제품을 취급하지 않는다. 따라서 소비자들은 비싸더라도 제대로 된 제품, 예를 들어 전자 제품이나 가전 제품 등의 고가제품을 살 때 징동닷컴을 주로 이용한다. 징동은 수년간 물류 네트워크 확장에 적극적으로 투자해왔으며, 최근에는 드론이나 자율 배송 차량을 포함한 차세대 배송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현재 징동의 물류 네트워크는 세계에서도 손에 꼽히는 수준이며, 중국 내에서는 단연 최고다. 현재 징동은 중국 내 7개 도시에 물류센터를 확보하고 있고 900개 이상의 물류 창고를 보유 중이다. 나는 징동의 2020년 4분기 실적 리포트를 살펴봤고, 징동이 매력적인 회사라고 생각했다. 내가 인상깊게 본 수치들과 내용을 자세히 알아보자. 1. 탄탄한 매출 성장률 Data Source: JD.com. YOY = Year Over Year (전년 대비 증감율) 징동의 매출 성장은 탄탄하다. 징동은 2020년 한 해 동안 29.3%의 매출 성장률을 보였다. 이는 2019년의 24.9%, 2018년의 27.5%보다 더 빠르다. 2020년 4분기 매출 성장률 역시 2019년 동기대비 더 가속화된걸 확인할 수 있다. 이런 매출 성장은 징동의 최근 성장 전략의 결과물이다. 징동은 3∙4선 중소도시로 지속적인 시장 확장을 하고 있고, 아마존 프라임(Amazon Prime)과 비슷한 JD Plus를 활용한 구독료 수익 증가를 이뤄냈다. 또한, 징동은 전자 제품과 가전 제품의 판매에 여전히 강점을 보이고 있을 뿐만아니라, 빠르게 소비가 변화하는 건강 관리 및 화장품 카테고리 역시 징동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2. 성장하는 연간 활성 고객 층 Data Source: JD.com. YOY = Year Over Year (전년 대비 증감율) 또 하나 주목해야 할 점은, 징동의 연간 활성 고객 수의 증가다. 2020년 4분기 연간 활성 고객 수는 4억 7,190만 명으로 2019년 대비 30.3% 증가했다. 활성 고객의 수가 증가한다는 것은 징동에게 굉장히 좋은 신호다. 더 많은 소비를 하는 고객 층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점점 더 인기가 많아지고 있는 중국 내 연간 세일 이벤트도 징동의 활성 고객 수 증가에 한몫했다. 광군제(光棍節)로 불리는 싱글데이(双十一)와 618 쇼핑 축제에는 매년 역대 최대 규모의 할인 행사가 펼쳐지고, 유명 연예인을 초청해 인터넷 생방송 판매를 진행하는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618은 징동이 홍콩증권거래소에 정식 상장한 6월 18일이기도 하고, 징동의 창립일이기도 하다. 현재 징동의 주가 흐름은 어떨까? 최근 징동의 주가는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징동은 다른 전자상거래 플랫폼들에 비해서 분명히 저평가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징동의 PSR(Price-Sales-Ratio)는 1.18에 불과하다. 같은 중국에서 경쟁하는 알리바바는 6.64, 핀뚸뚸(Pinduoduo)는 17.96이다. 전자상거래 시장을 대표하는 아마존의 PSR은 4다. 동남아 시장의 강자 씨(Sea Limited)는 22.82, 남아메리카의 거인 메르카도 리브레(Mercado Libre)는 17.83이다. 단순히 PSR로 모든걸 비교할 수는 없겠지만, 징동의 PSR 1.18은 다른 기업들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되어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징동은 최근 중국 내의 반독점법 이슈에서도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회사다. 징동은 최근 헬스케어 사업부인 JD Health, 핀테크 사업부인 JD Digits을 분사하며 단순한 전자상거래 기업에서 다각화된 빅테크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씨앗을 심고 있다. 징동은 내가 중국 회사들 중 가장 좋아하는 회사 중 하나다. 나는 투자자로서 징동이 어디까지 성장할 수 있을지 오랜기간을 함께하며 지켜보려 한다. 댓글과 좋아요는 제가 블로그에서 여러분의 의견을 알 수 있는 유일한 수단입니다. 여러분과 소통하면서 이 블로그를 운영해나갈 수 있다면 더 기쁘겠네요. 여러분의 참여는 블로그 운영에 큰 힘이 됩니다. 모두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By Best CHOI's bestchoisinvest@gmail.com

  • [PDD|Pinduoduo] 마침내 알리바바를 따라잡은 핀뚸뚸, 투자하기 전에 꼭 알아야 할 것들!

    핀뚸뚸(Pinduoduo)는 단기간에 먼 길을 달려왔다. 창립 6년만에 핀뚸뚸는 중국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2020년 4분기 기준, 핀뚸뚸의 월간 활성사용자 수(MAU)는 7억 8,800만명으로 알리바바(Alibaba)의 7억 7,900만명을 처음으로 넘어섰다. 알리바바는 창립 후 21년동안 중국 내에서 절대적인 입지를 구축해왔지만, 이번에 처음으로 월간 활성사용자 수를 다른 기업에게 추월당했다. 이것은 핀뚸뚸에게 중요한 이정표임에 틀림없다. 불과 몇년 전에는 알려지지 않은 중국 내의 작은 스타트업이었지만, 지금은 세계에서 가장 큰 전자상거래 시장인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했음을 전세계에 알렸다. 핀뚸뚸는 어떤 기업인가? 핀뚸뚸는 정말 특이한 기업이다. 한 가지의 비지니스 모델로 설명할 수 없는 복잡한 기업이다. 핀뚸뚸는 간단히 말하자면 전자상거래와 인플루언서 마케팅, 게임, 공동구매 등의 요소를 전부 섞어놓은 기업이다. 이 중에서 핀뚸뚸의 핵심 기업 모델은 C2M(Customer to Manufacturer)이다. 핀뚸뚸는 C2M이라는 개념을 처음으로 만들어낸 회사다. C2M은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전자상거래 방식으로 기존의 공급과 수요의 순서를 역전시킨 모델이다. 지금까지의 유통의 역할은 공장에서 만들어진 제품이 다 팔릴 수 있도록 시장을 만들고 광고와 마케팅을 통해 고객을 설득하는 것이다. 즉 상품이 시장을 결정하고 생산자가 소비자를 움직였다. 그러나 C2M 모델은 유통회사가 고객 데이터를 생산자에 제공하고 생산자가 이를 기반으로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생산한다. 시장의 주도권을 소비자가 가져가는 것이다. 이 방식은 생산자에게도 이득이다. 공장은 고객의 니즈를 확인한 후에 생산에 나서기 때문에 창고에 재고가 쌓이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동시에 실시간으로 이뤄지는 피드백을 통해 생산 효율을 개선해 나갈 수 있다. 최근 전자상거래 시장은 가격을 우선시했던 과거와 달리 품질과 기능이 우수한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확산하면서 품질 이슈와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느냐가 핵심이 되었다. 핀뚸뚸의 C2M 모델은 정확히 시장이 필요로 하던 새로운 방식이었다. 핀뚸뚸는 이를 바탕으로 그야말로 폭풍 성장을 거듭했다. 핀뚸뚸는 또다른 특징은 소비자들이 농산품을 공동구매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소비자들은 대량의 품목을 단체로 구매하고 나눠가짐으로써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핀뚸뚸 플랫폼 내에서 농산품은 중간의 도매, 소매업자들의 거래 과정이 모두 생략되면서 최대 70%까지 할인율이 적용된다. 특히 중국의 농사는 경작지도 워낙 넓고, 날씨나 수요량에 따라 가격 변동이 심하기 때문에 농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어렵게 길러낸 작물을 판매해보지도 못하고 밭을 갈아엎는 일이 부지기수다. 생산과 소비에 참여하는 사람들에게 경제적 이익을 줄 뿐만아니라, 이런 사회적인 문제점도 해결해준다는 점에서 많은 소비자들이 핀뚸뚸를 통한 구매를 늘리고 있다. 핀뚸뚸는 단지 농산품을 도시 지역의 소비자들에게 판매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AI 기술이 접목된 농장과 농부들의 교육에도 투자함으로써 농업 기술(Agtech, Agriculture technology) 산업에도 진출했다. 이러한 전략은 수억 명의 농업인들의 생계와 중국 내 식량보급에 영향을 미치는 농촌 경제를 부양하려는 중국 정부의 정책과도 일치한다. 현재 핀뚸뚸는 2025년까지 연간 $145B (약 160조원)에 달하는 농산품을 판매하는 거대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이 계획은 차근차근 진행되어 가고 있다. 2020년에 농산품 판매량은 $41.5B (약 45조원)으로 2019년 동기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또, 현재 1,200만 명의 농산품 판매자들을 보유하고 있다. 핀뚸뚸는 중소도시와 농촌 (3선 도시 이하)의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성장했다. 최근 중국에서는 3∙4선 중소도시와 농촌지역에 인터넷 보급률이 늘어나고 있고, 소득 증대로 인한 소비경제가 활황을 띄면서 핀뚸뚸의 폭발적 성장에 그야말로 기름을 부었다. 현재 핀뚸뚸는 베이징과 상하이를 비롯한 1선 대도시로 시장을 확장해가며 알리바바와 징동닷컴(JD.com)과의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창업자 콜린 황의 갑작스러운 사임 핀뚸뚸의 창업자인 콜린 황(Colin Huang)은 지난 주에 "새로운 시대의 리더들에게 길을 터주려 한다"며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콜린 황은 구글(Google)과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핀뚸뚸를 만들었고, 지금의 위치까지 키운 인물이다. 그렇기에 그의 사임 소식은 많은 투자자들을 불안하게 만들었다. 실제로 그의 사임 소식 이후 주가는 10% 이상 추락했다. 다행히 긍정적인 소식은 그의 뒤를 이어 핀뚸뚸의 대표직에 앉은 사람인 레이 첸(Lei Chen)은 핀뚸뚸의 창업 멤버 중 한 명이라는 점이다. 그는 콜린 황과 2011년부터 함께 일해왔고 구글, 야후(Yahoo!), IBM 등에서 데이터과학자로 오랜시간 실력을 다져온 인물이다. 알리바바의 반독점법 이슈 알리바바는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의 55.9%를 장악하고 있는 회사다. 중국은 올해 1월부터 반독점법에 의거해서 알리바바를 온라인 판매자와 독점 거래에 대해 조사를 시작했다. 지난 3년간 핀뚸뚸와 징동닷컴은 알리바바의 불공정 거래에 대해 꾸준히 불만을 제기했다.알리바바는 그들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티몰(Tmall)을 이용하고 있는 판매자들이 다른 플랫폼에 같은 상품을 판매할 경우, 판매 상품을 금지 조치하거나 강등 조치를 취했다. 이번 반독점 관련 조사 결과에 따라서 알리바바 플랫폼을 사용하는 판매자들이 핀뚸뚸의 플랫폼에서도 중복 판매가 허용될 수 있다. 그렇게 된다면 핀뚸뚸는 현재 새로운 판매자 유치를 위한 과도한 마케팅 비용과 배송 보조금 등에 의존하지 않더라도 판매자들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댓글과 좋아요는 제가 블로그에서 여러분의 의견을 알 수 있는 유일한 수단입니다. 여러분과 소통하면서 이 블로그를 운영해나갈 수 있다면 더 기쁘겠네요. 여러분의 참여는 블로그 운영에 큰 힘이 됩니다. 모두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By Best CHOI's bestchoisinvest@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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