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T|Spotify] Locker Room을 인수한 스포티파이, 또 한번 오디오 스트리밍 생태계를 확장하다!



 

지난 주, 오디오 스트리밍 기업 스포티파이(Spotify)가 라이브 오디오(Live-audio) 플랫폼 Locker Room의 모회사인 Bettey Labs를 인수한다는 사실을 발표했다. 인수 규모는 대략 $50M (약 530억원)에 달한다고 월스트리트 전문가들은 예측했다. 사실 이번 인수는 놀라운 일은 아니다. 스포티파이는 그동안 여러차례 다양한 오디오 스트리밍 서비스에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기 때문이다.





Locker Room은 어떤 회사인가?


Locker Room은 주로 스포츠 경기에 대한 대화를 위해 설계된 라이브 오디오 플랫폼이다. 이 앱을 사용해서 사람들은 실시간으로 게임 및 스포츠 뉴스에 대한 토론을 할 수 있다. 현재는 스포츠 관련 주제에만 사용되고 있지만, 스포티파이는 Locker Room의 기술력을 이용하여 다양한 주제에도 실시간 토론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최근 몇 달 동안 개인 오디오 플랫폼인 클럽하우스(Clubhouse)는 세계적으로 3백만명 이상의 사용자를 불러모으며 큰 인기를 끌었다. 순식간에 기업 가치는 $1B (약 12조원)까지 치솟았다. 이러한 오디오 플랫폼의 가능성을 확인한 다른 소셜미디어 기업들은 비슷한 서비스 출시를 추진하고 있다. 실제로 트위터(Twitter)Spaces라는 자체 오디오 플랫폼을 출시하는 과정에 있고, 페이스북(Facebook) 역시 관련 오디오 서비스를 개발 중에 있다.


라이브 오디오 형식을 사용하면 사람들은 그들의 팔로워나 팬들과 특정 주제에 대해서 실시간으로 공개적인 토론을 할 수 있게 된다. 이런 플랫폼은 아티스트나 크리에이터, 인플루언서들이 그들의 팬들과 더 깊은 관계를 구축 하는데 도움을 준다는 분석이다.




다양한 오디오 스트리밍에 투자하고 있는 스포티파이


스포티파이는 세계에서 가장 큰 오디오 플랫폼 회사다. 스포티파이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월간 활성사용자 수는 3억 4,500만명에 달한다. 스포티파이는 여전히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로 유명하지만, 음악 뿐만아니라 다양한 오디오 스트리밍 서비스로의 확장에 꾸준히 투자해왔다. 최근 몇 년간 팟캐스트 관련 투자에만 거의 $1B(약 12억원)을 지출했다. 스포티파이의 팟캐스트 관련 투자는 이전 블로그에서 자세히 설명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2020년 4분기에만 8,600만명이 스포티파이의 팟캐스트 서비스를 이용했고, 이 수치는 2019년 동기대비 99% 증가한 수치다. 팟캐스트에 꾸준히 투자해온 스포티파이가 조금씩 그 결실을 맺고 있다. 최근 있었던 컨퍼런스에서 스포티파이의 CEO인 다니엘 엑(Daniel Ek)은 현재 스포티파이 플랫폼 내에는 2백만 개 이상의 팟캐스트 콘텐츠가 있으며 이는 작년 대비 3배 이상이 늘어난 숫자라고 말했다.


나는 넷플릭스(Netflix)가 케이블TV 시장을 파괴했듯이 팟캐스트는 라디오 시장을 파괴할거라고 생각한다. 스포티파이는 팟캐스트에 꾸준히 투자함으로써 본인들이 저작권료와 판매 수익의 대부분을 가져갈 수 있는, 오리지널 컨텐츠를 생산해내고 있다.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로 벌어들이는 60%~70%의 수입은 음악을 만든 작곡가와 가수, 또는 그들이 속해있는 소속사에게 돌아가게되기에, 팟캐스트는 스포티파이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다. 그동안 스포티파이는 다양한 오디오 스트리밍 서비스의 개발과 인수에 적극적으로 투자해왔고, 이번 Locker Room의 인수를 통해 다시 한번 스포티파이의 오디오 생태계를 확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앞으로 스포티파이의 성장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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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est CHO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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