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Silvergate Capital] 또 한번의 주가 급등! 실버게이트 캐피탈



오늘 2월 8일 (미국시간 기준), 실버게이트 캐피탈(SI)은 장오픈 후 +23% 이상 폭등했다. 이후 잠시 주춤한 모습을 보였지만, 결국 장마감 후 상승폭까지 감안하면 +20.78%의 상승폭을 보였다. 최근 조정기간에도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던 실버게이트 캐피탈의 주가는 한달새 2배 이상 상승했다.


실버게이트 캐피탈이 어떤 회사인지는 이전 블로그에서 상세히 다뤘다. 내가 생각하는 실버게이트 캐피탈의 향후 전망과 내 투자 가설이 적혀있으니 꼭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이번 글에서는 오늘 실버게이트 캐피탈이 왜 급등했는지 간단히 알아보려한다.



오늘 급등한 이유


오늘 실버게이트 캐피탈이 급등한 이유를 꼽으면 크게 2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번째 이유는,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 (10-Year U.S. Treasury Yield)의 상승이다. 이로 인해 은행들의 주가가 긍정적으로 반응했다. 이는 은행이 대출을 준 장기 부채에 대한 이자율 상승으로 이어지기때문에 은행에게는 희소식이고, 실버게이트 캐피탈도 은행이기에 주가는 같이 상승했다.


두번째 이유는 오늘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TSLA)가 무려 $1.5B (약 1.8조원)의 비트코인을 매수한 것이다. 이에 그치지 않고, 테슬라는 곧 비트코인을 지불 수단 중 하나로 인정할 것이라고 공표했다. 오늘 이 뉴스로 비트코인과 실버게이트 캐피탈의 주가는 큰 폭으로 움직였다.


사실 테슬라 뿐만아니라, 비트코인에 투자하거나 하나의 지불수단으로 인정하는 회사들은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작년 페이팔(PYPL) 역시 같은 선언을 한 바있다. 스퀘어(SQ) 역시 회사의 총자산 중 1%를 비트코인에 투자하고 있다.


최근 비트코인이 최근 다양한 회사들과 투자 기관들의 주목을 받는 이유는 뭘까? 비트코인은 다른 자산들, 예를 들면 주식, 채권, 금, 부동산 등과 가장 연관성(상관관계)가 낮은 자산이다. 이는 비트코인의 하나의 독립적이고 안전한 '자산'으로써 인정받고 있음을 의미한다. 많은 회사들과 투자기관들은 비트코인에 투자를 함으로써 더 확실한 방법으로 그들의 자산을 분산 투자할 수 있다는 뜻이다.

Image Source: ARK Invest - Big Ideas 2021



비트코인은 암호화폐의 한 종류로써, 디지털 화폐에 속한다. 디지털 화폐 거래소와 디지털 화폐 투자자의 네트워크인 실버게이트 교환 네트워크(SEN)를 설계한 실버게이트 캐피탈이 비트코인의 가치 상승의 수혜를 보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나는 암호화폐, 가상화폐,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 Central Bank Digital Currencies) 등의 다양한 디지털 화폐의 성장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산업 전체가 성장할때 그 판 전체에 투자하는 방법, 그게 내가 즐기는 투자 방법이다. 나는 그동안 실버게이트 캐피탈은 디지털 화폐 시스템의 인프라가 될 수 있는 기업이라 말했고, 최근 그 가치를 다시 평가받고 있다.


실버게이트 캐피탈의 주가 상승그래프는 비트코인의 그것과 매우 닮아있지만, 상승폭은 심지어 더 크다. 실버게이트 캐피탈의 1년 상승폭은 무려 +800%가 넘는다. 많은 사람들이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폭에 대해서 얘기하지만, 실버게이트 캐피탈을 언급하는 사람들은 찾기 힘들다. 재밌는 일이다. 나는 이렇게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지는 않지만, 실속있게 수익을 챙길 수 있는 기업들을 좋아한다. 이게 내가 투자를 위한 공부와 기업을 탐구하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는 이유고, 다른 투자 매체나 전문가들의 의견에 기대지 않는 이유다. 나는 앞으로도 나만의 기준을 가지고 투자를 결정할 것이고, 여러 경험을 통해 더 배워나갈 것이다.



디지털 화폐의 종류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정확히 알지 못한 채 용어를 혼용하는 경향이 있다. 나 역시 용어 선택에 헷갈리는 부분이 있어서 찾아봤고 아래 사진을 첨부했다. 디지털 화폐와 암호화폐, CBDC 등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Image Source: 서울경제





By Best CHO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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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Image sources): Google Images, Big Ideas 2021,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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