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Sea Limited] '동남아시아의 아마존', 지금 당장 씨 리미티드를 주목하라!


 

핵심 요약:

  • 씨 리미티드는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확실한 경쟁 우위를 점하고 있다.

  • 회사는 글로벌 브랜드로써 도약하고 있다.

  • 강력한 매출 성장을 고려할 때, 최근의 주가 하락은 씨 리미티드를 더 매력적으로 보이게 한다.

씨 리미티드(Sea Limited)는 최근 한 달간 -25% 이상 주가가 하락했다. 주가 하락의 주요 요인으로는 전 세계적인 공급망 이슈와 인플레이션이 꼽힌다. 인플레이션 지표는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최근 수 십 년 동안 가장 빠른 속도로 계속 상승하고 있다. 또한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의 재확산으로 다시 1년 전의 우울한 경제 지표로 돌아갈 수 있다는 두려움과 인플레이션이 2022년까지 지속된다면 더 높은 장기 금리가 현실이 될 가능성이 주가 하락의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높은 금리는 기업의 차입 비용을 증가시키고 기업의 미래 수익 잠재력을 낮추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주가를 하락시킬 수 있다.


나는 이런 외부적인 요소들을 뒤로하고 씨 리미티드 사업의 성과와 기업의 본질에 집중해서 투자 결정을 내리고자 한다. 씨 리미티드는 여전히 빠른 속도로 성장해가고 있는 회사이며, 동남아시아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보다 더 공고히 하고 있다. 오늘은 씨 리미티드가 왜 주목할만한 회사인지 자세하게 알아보자!



씨 리미티드는 어떤 회사?


씨 리미티드는 2009년 싱가포르에서 작은 게임 회사로 시작했다. 첫 번째 제품인 '가레나(Garena)'를 통해서 회사는 개발자가 모바일 비디오 게임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씨 리미티드는 130개 이상의 시장에서 게임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자상거래와 핀테크라는 두 가지 추가 사업 부문을 보유하고 있다.

전자상거래 사업부인 '쇼피(Shopee)'는 설립된 지 6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여러 국가에서 선도적인 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현재 15개 국에서 운영되고 있다. 핀테크 서비스인 '씨머니(SeaMoney)'도 아직 7년밖에 안된 사업부이지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동남아시아에서 지배적인 핀테크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핵심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


씨 리미티드의 세 가지 사업 모두 핵심 시장인 동남아시아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가레나의 히트작 모바일 배틀 로열 게임인 '프리 파이어(Free Fire)'는 올해 3분기에 동남아시아, 라틴 아메리카, 심지어 인도에서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모바일 게임이었다. 프리 파이어는 동남아시아 및 라틴 아메리카에서 지난 9분기 연속으로, 인도에서는 4분기 연속으로 모바일 게임 선두 위치를 차지했다.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쇼피 역시 동남아시아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유사한 지배력을 보였다. 쇼피는 사용자들이 앱에서 보낸 시간을 기준으로 할 때, 올해 3분기에 쇼핑 카테고리에서 구글 플레이 스토어(Google Play)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동남아시아에서는 쇼피가 가장 인기 있는 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올해 11월 11일 쇼피의 최고 쇼핑 기간 동안 회사는 첫 5분 만에 1,100만 개 이상의 품목을 판매하기도 했다.


디지털 결제 분야인 씨머니도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쇼피나 가레나만큼 성숙하지는 않지만 씨머니는 동남아시아의 주요 디지털 지갑 서비스 제공업체가 되기를 희망하며 성장 중이다. 올해 3분기에 씨 머니는 약 4천만 명의 유료 사용자 숫자를 밝혔고, 사용자들의 총지불액은 $4.6B (약 5.2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1% 증가한 수치다.


씨 머니는 시장을 확장하기 위해서 계속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하고 있다. 최근 회사는 BNPL 서비스인 ShopeePayLater 기능을 추가했으며, 쇼피 플랫폼 내의 판매자와 소비자 모두를 위한 대출 서비스 역시 새롭게 론칭했다.


BNPL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이전 블로그 '새로운 트랜드로 자리잡은 후불 결제 서비스 BNPL(Buy Now Pay Later)의 모든 것!'를 참고하자!

공격적인 글로벌 확장


많은 기업들이 한 지역에서 이 정도의 성공을 거두면 만족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씨 리미티드는 세계적인 전자상거래 브랜드로 성장할 야심을 품고 있다. 쇼피는 라틴 아메리카와 동남아시아에서 지배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유럽에도 진출하고 있다. 3분기에 회사는 쇼피가 스페인, 폴란드 및 프랑스에서도 전자상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회사는 이미 프리 파이어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인도 시장에도 진출했다.


글로벌 확장은 일반적으로 상당한 언어 장벽을 경험한다. 그러나 씨 리미티드는 현재 운영 중인 지역에서 사용되는 모든 언어에 대해 일관된 웹사이트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러한 다양한 언어 서비스에는 동남아시아 방언이나 프랑스어, 스페인어 및 브라질 포르투갈어가 포함된다.


물론 대규모 성장에는 막대한 지출이 따른다. 이는 씨 리미티드도 마찬가지다. 회사는 여전히 수익성이 거의 없으며 올해 3분기에 $571M (약 6,000억 원)의 손실을 입었다. 씨 리미티드의 매출은 같은 기간 동안 122% 성장했지만, 순손실 규모는 34%가량 더 심화됐다. 이런 추세로 볼 때, 씨 리미티드가 몇 년 동안 수익을 만들어내지는 못할 것 같지만 점차적으로 비용을 줄여가면서 수익 활동을 한다면 공격적인 투자의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다.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현재 씨 리미티드는 52주 최저 밸류에이션에서 거래되고 있다. 2021년의 눈부신 성장 후 사상 최고치에서 -38%가량 하락한 주가는 현재 씨 리미티드의 밸류에이션을 매려적으로 보이게 한다. 현재 씨 리미티드의 PSR은 13.86다. PSR은 주가를 주당 매출액으로 나눈 것으로, 일반적으로 PSR가 낮을수록 저평가된 주식으로 평가한다. 이 수치는 지난 1년 동안 최저 수준으로 씨 리미티드에 관심 있는 투자자들이 분명 매수를 고려해볼 만한 기회일 수 있다.


투자하기 전에


씨 리미티드에 투자한 투자자들은 앞으로 씨 리미티드의 성장을 꾸준히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씨 리미티드의 핵심 시장인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경쟁 구도가 흥미진진하다. 최근 인도네시아를 기반으로 한 온디맨드 서비스 업체인 고젝(Gojek)과 전자상거래 플랫폼 업체인 토코피디아(Tokopedia)가 합병을 하면서 새로운 경쟁을 예고했다. 또 동남아시아의 '슈퍼 앱(super-app)'을 꿈꾸는 그랩(Grab)의 성장 역시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다. 이 동남아시아의 새로운 경쟁구도에서 어느 기업이 우위를 점하게 될지 흥미롭게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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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est CHO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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