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LendingClub] 여전히 저평가되어 있는 렌딩클럽, 최근 주가 하락은 분명한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


 

핵심 요약:

  • 11월에 렌딩클럽의 주가는 사업의 본질 문제가 아니라 주식 시장 전체에 대한 우려로 하락했다.

  • 렌딩클럽은 새로운 사업 모델로 전환한 후 2분기 연속으로 강력한 실적을 기록했다.

  • 최근 분기에 소파이나 업스타트와 같은 경쟁업체와 비슷한 실적을 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경쟁업체에 비해서 굉장히 저평가되어 있다.

  • 렌딩클럽은 더 높은 가치를 평가받을 수 있는 주식이다.

올해 10월에 렌딩클럽(LendingClub)은 3분기 보고서를 발표하며 큰 폭으로 주가가 상승했다. 하지만 그 후 11월 들어서 주식시장에 대한 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큰 폭으로 주가가 하락했다. 렌딩클럽의 주가 하락 요인으로는 높은 인플레이션이나 코로나 바이러스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시장의 불확실성 증가 외에는 분명한 이유를 찾을 수 없다. 나는 최근의 주가 하락에도 렌딩클럽에 대한 투자를 계속해서 이어가고자 한다. 오늘은 그 이유를 자세히 알아보자!


이 블로그를 읽기 전에 렌딩클럽의 사업과 내 투자 가설을 자세하게 정리한 이전 블로그 '[LC|LendingClub] 조용한 주가 고공행진, 지금 당장 주목해야 하는 핀테크 성장주 렌딩클럽!'를 꼭 참고해보자. 렌딩클럽의 사업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새로운 변화의 시작


올해 초 렌딩클럽은 레디어스 은행(Radius Bank)을 인수했다. 이 인수로 렌딩클럽은 마침내 핀테크와 전통 은행의 장점을 모두 갖게 되었다.


렌딩클럽은 레디어스 은행 인수 이후 비즈니스 모델을 변경할 수 있었다. 렌딩클럽은 더 이상 파트너 은행을 이용하지 않고도 예금을 받고 대출을 내줄 수 있게 되었고, 저렴한 비용의 예금자금으로 핀테크의 효율성을 극대화한 저자본 사업을 할 수 있게 됐다. 래디어스 은행 인수 전에 렌딩클럽은 매년 $40M (약 450억 원)을 은행 수수료와 자금 조달 비용으로 지출해왔다.


즉 렌딩클럽은 보다 더 저렴한 비용으로 대출 자금의 일부를 조달할 수 있으며 더 이상 외부 은행에 추가 비용을 지불할 필요가 없어졌다. 그 결과 단 2분기 만에 총 $450M (약 5,200억 원)의 수익을 창출했으며 대출 규모도 $5.8B (약 7조 원)으로 증가했다. 렌딩클럽은 연초 300만 명의 고객 수를 3분기에는 380만 명으로 늘렸으며 최근에는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는 등 시장 점유율 확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여전히 저평가되어 있는 기업


렌딩클럽은 머신 러닝과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무담보 개인 대출의 절차를 간소화하는 것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소비 패턴을 분석하여 신용 리스크를 분석하고 예측하여 은행의 손실률을 줄이고, 더 많은 고객에게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가능하게 한다.


렌딩클럽의 현재 시가 총액은 $3.16B (약 4조 원)으로 같은 시장에서 경쟁하는 업스타트(Upstart)와 소파이(SoFi)에 비해서 훨씬 저평가되어 있다. 업스타트와 소파이의 시가 총액은 각각 $14.17B (약 16조 원)와 $13.21B (약 15조 원)이다. 렌딩클럽, 업스타트, 소파이 모두 비즈니스 모델은 조금씩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온라인 대출을 간소화하고 더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한다.


Data Source: Companies Financial Statements

위의 표를 보면 같은 업계에서 경쟁하고 있는 세 기업의 올해 2분기 매출과 3분기 매출은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대출 규모의 차이 또한 매우 적다. 세 기업의 사업 성과에는 큰 차이가 없지만, 시가 총액에서 무려 4배가량의 차이가 나는 것이다.


현재 세 기업의 PSR을 비교해봐도 렌딩클럽이 얼마나 저평가되어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PSR은 주가를 주당 매출액으로 나눈 것으로, 일반적으로 PSR가 낮을수록 저평가된 주식으로 평가한다. 현재 렌딩클럽의 PSR은 5.4이고, 업스타트와 소파이의 PSR은 각각 24.6과 13이다. PSR을 기준으로 평가한다면 렌딩클럽은 경쟁업체보다 3배에서 5배가량 저렴한 값에 주식이 거래되고 있는 것이다.



계속될 수 있는 성장 모멘텀


더 높은 인플레이션, 잠재적인 금리 인상, 코로나 바이러스의 재확산 등 2022년에 주식시장을 어려운 상황으로 만들 수 있는 많은 요소가 있다. 나는 오미크론 변이로 인해 다시 한번 미국에 대대적인 락다운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렌딩클럽의 올해 4분기 실적은 이전 분기처럼 견고할 것으로 예상한다.


나는 렌딩클럽이 왜 이렇게 저평가되어 있는지 가끔은 혼란스럽다. 회사는 정말 놀라울 정도로 견고하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렌딩클럽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은 앞으로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하고 매출이 안정적으로 늘어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렌딩클럽은 올해 2분기에 거의 35%의 평균 자기 자본 수익률(return on average equity)을 달성했고, 3분기에는 27%를 기록했다. 자기 자본 수익률이란 기업이 자본을 이용하여 얼마만큼의 이익을 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기업의 수익성을 알기 위한 대표적인 지표다.


또한 렌딩클럽은 무담보 개인 대출 시장에서 선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대출 신청의 80% 이상의 절차를 자동화하고 있지만, 여전히 경쟁업체들에 비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지 않다.


Data Source: LendingClub Investor Relations



렌딩클럽은 올해 내내 월스트리트 애널리스트의 성장 전망치 뿐만 아니라 회사 자체 성장 전망 치도 상회했으며 매 분기 실적발표 때마다 렌딩클럽의 경영진은 연간 성장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이런 성장세를 바탕으로 렌딩클럽은 올해들어 +200% 이상 주가가 상승했다. 그러나 나는 여전히 렌딩클럽의 주식이 싸고, 장기적으로는 현재 주가에서 두 배 가량 상승할 여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오히려 현재의 시장 상황에서 렌딩클럽의 엄청난 고평가를 받고 있었다면 오히려 더 걱정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의 상황은 전혀 그렇지 않다. 현재 렌딩클럽의 밸류에이션은 가치주(value stock)처럼 거래되지만 성장주(growth stock)의 모든 요소를 가지고 있다. 나는 렌딩클럽을 현재의 어지러운 주식시장 상황에서도 계속 보유할 것이며 주가가 하락한다면 추가 매수를 진행할 것이다. 장기적으로 렌딩클럽은 꾸준하게 우상향 할 수 있는 주식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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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est CHO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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