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와 스페이스X는 '일론 머스크 DNA'를 공유할 뿐, 두 개의 다른 회사다


테슬라스페이스X, 두 회사는 어떤 관계인걸까? 벌써 한 두번 들어본 말이 아니다. 어떤 사람은 테슬라에 투자한게 스페이스X의 성장가능성을 생각했기 때문이라 하고, 어떤 사람은 스페이스X가 테슬라의 자회사라고 한다.


맞는 말일까? 내가 알고 있는 바로는 두 회사는 CEO가 일론 머스크로 갖지만 두 개의 별개의 회사다. 일론 머스크가 스페이스X를 창업한건 2002년이고, 테슬라에 보드진으로 합류한 해는 2004년이다. 테슬라는 일론 머스크가 창업한 회사가 아니다. 초기 투자를 통해 보드진에 합류했고, 이후 초기창업자들이 떠나면서 2008년 테슬라의 CEO의 자리에 올랐다.


테슬라와 스페이스X는 긴밀한 사업파트너로서 부품이나 장비등의 거래와 연구협력이 잦지만, 모기업과 자회사의 관계가 아니다. 또, 스페이스X 로켓 앞에는 테슬라의 차량 일론 머스크의 로드스터 초기 모델이 달려있다 (위 사진). 이는 두 회사가 협력사로서 마케팅의 수단을 공유할 뿐이다. 실제 테슬라는 마케팅을 따로 하지는 않지만, 스페이스X 재활용 로켓 런칭때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보곤했다.

나도 혹시나 하는 생각에 글을 쓰기전에 구글에 검색해봤다. 두 회사는 분명히 별개의 회사라고 나온다. 많은 사람들이 CEO가 갖다는 이유로 두 회사를 한 회사로 착각하는 듯하다. 테슬라와 스페이스X는 '인류의 생존과 진보' 라는 미션'을 공유하고 '일론 머스크'라는 DNA를 공유할뿐 하나의 회사가 아니다. 긴밀한 파트너의 관계로 보는 것이 더 정확할 것이다.


테슬라와 스페이스X가 파트너로서 어떤 거래를 해왔는지 잘 알려주는 기사가 있다. 기사 원문을 참고해보자. 기사 원문: Here's how Tesla and SpaceX worked with and paid each other in the past year


일론 머스크는 자신이 CEO로 있는 테슬라, 스페이스X, 뉴럴링크, 보잉컴패니를 하나로 통합해 모회사 “X”를 설립하는걸 고려중이라 한다. 현재까지는 공식적인 발표로 이뤄진게 아니고, 루머로 떠도는 단계이다. 구글의 모회사가 알파벳이고, 알파벳의 산하에 웨이모(Waymo), 베릴리(Verily), 칼리코(Calico) 등이 존재하는 것처럼 말이다. 이 역시 기사 원문을 참고하자. 기사 원문: Elon Musk considers combining SpaceX, Tesla, Neuralink and Boring under a parent company called 'X'



여튼, 만약 당신이 일론 머스크에 투자하고 싶어서 테슬라에 투자한다면 맞는 말이되겠지만, 스페이스X에 투자하고 싶어서 테슬라에 투자하겠다는 말은 엉뚱한 투자가 될 수 있다. 구글에 투자하기 위해서 굳이 구글의 파트너 회사에 투자할 필요가 있는가? 스페이스X에 투자하고 싶은 사람은 스페이스X의 기업공개(IPO)를 기다리는 편이 가장 좋을 것이다. 스페이스X의 IPO 관련 소식은 아직 없지만, 일론 머스크가 스페이스X의 핵심 사업인 스타링크(Starlink)를 분사한 후 IPO할 수 있다는 뉴스는 나온적이 있다. 기사 원문을 첨부한다. 기사 원문: Elon Musk says it's now 'impossible' to take Tesla private — and that a Starlink IPO is likely


테슬라는 인공위성을 실은 17번째 로켓을 오늘 쏘아 올렸다. 스페이스X는 스타링크 프로젝트를 통해 수 만개의 인공위성을 쏘아올려서 전세계에 위성인터넷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다. 또한 스페이스X는 이 위성들의 일부를 군사, 과학 연구, 탐구 목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아래 영상은 스페이스X의 17번째 스타링크 프로젝트 로켓발사 미션 영상이다.

SpaceX Launches 17th Starlink Mission:




By Best CHO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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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Image sources): Google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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