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와 자율주행 모빌리티 시장에서 필히 주목해야할 3가지 기업들! (ft. BIDU, NVDA, NXPI)



 

작년 말과 올해 초에는 테슬라(Tesla)니오(Nio)를 포함한 많은 전기차(EV)와 자율주행 기업들의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양한 SPAC (특수 목적 인수 회사)도 각종 전기차와 자율주행 등의 모빌리티 기업들과 합병 계획을 발표한 뒤 급등하기도 했다. 그러나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의 상승과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로 인해 성장주에서 가치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옮겨가면서, 성장주와 기술주들의 주가는 힘을 잃기 시작했고, 그동안의 상승폭을 모두 반납했다.


최근 주가의 하락세로 다시 한 번 자율주행과 모빌리티 회사들의 주식을 매수하기 위한 투자자들의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오늘은 성장하는 전기차와 자율주행 모빌리티 시장에서 꼭 알아둬야 할 3가지 회사들을 소개해보려 한다.





1. 바이두 (Baidu)



중국 내 최고의 검색엔진을 보유한 바이두(Baidu)는 대부분의 수익을 광고 수익에서 창출한다. 바이두의 핵심 사업인 광고 분야는 중국 내에서 치열해지는 경쟁, 중국 경제 성장의 둔화, 특정 유형의 광고에 대한 엄격한 규제, 코로나19 등으로 지난 2년 간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중국의 경제 성장이 점차 안정화됨과 동시에 코로나19로부터 회복해가고 있고, 새로운 서비스(모바일 앱용 미니 프로그램 및 음성 보조 서비스) 등을 출시하며 생태계를 확장함에 따라 올해 광고 사업이 다시 회복세에 들어설 전망이다.


바이두의 광고 사업이 회복되면서 자율주행 차량용 오픈소스 스프트웨어 플랫폼인 아폴로(Apollo)에 대한 투자 역시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아폴로는 이미 100개 이상의 글로벌 파트너를 확보한 로봇 택시 및 자율주행 차량 사업의 기술 기반이 되는 소프트웨어다.


바이두는 올해 포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인 지리 자동차(Geely Auto)와 새로운 전기차 합작 투자를 시작했으며, 최근에는 아폴로 소프트웨어를 상용화하기 위해서 새로운 CEO를 임명하기도 했다. 올해 아폴로 소프트웨어를 장착한 더 많은 전기차와 자율주행 차량을 출시하려는 바이두의 노력과 함께 중국을 대표하는 IT기업이 마침내 자동차 사업에서 의미있는 수익을 창출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2. 엔비디아 (NVIDIA)



위에서 언급한 바이두의 아폴로 플랫폼의 가장 큰 파트너 중 하나인 엔비디아(NVIDIA)는 주로 게임 및 데이터 센터에 들어가는 GPU(Graphics Processing Unit)으로 유명하지만, 자동차에 들어가는 칩도 판매하고 있다. 자율주행 트럭 회사인 투심플(TuSimple) 역시 엔비디아와 합작하여 자율주행 트럭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엔비디아의 Arm기반의 Tegra CPU는 아우디 및 람보르기니와 같은 고급 자동차 제조업체에 자율주행과 네비게이션 시스템에 필요한 칩을 공급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지난 분기에 차량용 칩에서 창출된 매출이 전체 매출의 3%를 차지했다. 작년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차량 생산이 중단됐었고, 올해는 글로벌 반도체 부족으로 전세계의 차량 생산에 차질이 생긴 점을 고려해보면, 나쁘지 않은 수치다.


현재 자동차 산업에 존재하는 여러 악재가 사라지면 엔비디아의 자율주행 사업부도 점차 회복되고 더 큰 수익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엔비디아의 핵심 사업부는 여전히 게임과 데이터 센터이므로 자율주행 사업부의 성장이 받쳐준다면 엔비디아는 또 한번 큰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3. NXP Semiconductors



유럽에서 제일 큰 반도체 제조업체 중 하나인 NXP 반도체(NXP Semiconductors)는 자율주행 자동차와 전기차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 대상에서 종종 제외되곤 한다. 그러나 이 네덜란드 회사는 6년 전 경쟁상대였던 Freescale을 인수한 후, 전세계에서 가장 큰 자동차 반도체 제조업체가 되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작년 매출의 44%를 차지한 NXP의 자동차 사업은 작년 둔화를 겪었지만, 산업용 IoT(사물 인터넷) 및 모바일 칩 사업이 성장하며 그 폭을 상쇄했다. 올해는 NXP의 자동차 사업이 회복되면서 매출과 수익이 각각 23%와 58%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러한 예측치는 장밋빛으로 보이지만, 여전히 글로벌 반도체 부족으로 인한 차량 생산 지연은 NXP의 성장에는 분명한 방해요소다. NXP는 대부분의 반도체를 자체적으로 제조하지만, 일부 생산은 세계 최고의 파운드리 업체인 TSMC(Taiwan Semiconductor Manufacturing)에 아웃소싱하기도 한다. 결과적으로 장기적인 회복은 여전히 TSMC의 설비 용량 증대 및 글로벌 반도체 시장 안정화 여부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NXP는 자동차 반도체 시장에 투자하는데 관심이 있지만, 투기성이 강한 작은 전기차 기업에 대한 높은 위험을 감수하고 싶지 않은 보수적인 투자자들에게 균형잡힌 투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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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est CHO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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