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투자를 하기위해 필요한 3가지


많은 사람들이 장기투자의 중요성에 대해서 말한다. 나 역시 동의한다. 장기투자를 통해 복리의 마법을 누리고, 내가 투자한 회사의 성장을 함께하는 것이 나의 즐거움이다. 하지만 모두가 장기투자를 원하지만 이를 행동으로 옮기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왜 그럴까? 나는 장기투자자가 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3가지가 있다고 생각한다.


1. 탄탄한 현금흐름을 만들자


장기투자자가 되기 위해서는 내가 투자한 기업에 대한 믿음과 심리적인 안정감이 필요하다. 나는 심리적인 안정감이 탄탄한 현금흐름에서 나온다고 믿는다. 주식시장은 변동성이 크다. 아무리 좋은 기업이라도 경제적 외부요인에 의해 주식시장 전체가 영향을 받기도하고, 내가 생각한 것과는 다르게 주가가 떨어지기도 한다. 내가 당장 써야할 현금이 없거나 식비, 월세, 의료비 등을 낼 수 없는 상황이라면 이런 상황을 버텨낼 수 있을까? 체력이 뒷받침되지 않는 정신력은 그저 구호 뿐이라는 말이 있다. 나는 현금 흐름이 투자 체력이라고 생각한다. 투자를 하더라도 항상 지속적으로 현금이 증가하는 파이프라인을 구축해 놓아야 조급함을 떨쳐낼 수 있고, 내가 가진 투자 철학을 관철시켜나갈 수 있다.



2. 일확천금을 노리지 말자


이건 너무나도 당연한 이야기이다. 주식은 도박이나 베팅이 아니다. 주식투자로 인생역전을 꿈꾸지마라. 일확천금을 노리는 순간 조급해지기 마련이다. 왜 내가 투자한 종목은 안오르지? 왜 친구놈이 산 종목만 오르지? 이런 생각을 하기 시작하는 순간, 내가 세웠던 투자 가설은 이미 뒷전이된다. 투자는 스포츠가 아니다. 승부욕으로 투자하지 말자. 상대와 경쟁하지 말고, 내 자신과 경쟁하자. 어제보다 오늘 더 나은 투자자가 되는 것에 집중하자. 수익률을 쫒아서 투자하지 말자. 기업의 본질과 산업의 흐름을 본다면, 수익률은 저절로 따라오게 되어있다. 기다릴 줄 알아라. 나는 당장 1~2년 안에 부자가 되거나 성공적인 투자자가 되는 망상을 하지않는다. 내 목표는 10년 뒤, 20년 뒤에있다. 1년에 15%씩만 수익률을 거둬도, 5년이면 2배가 되고, 10년이면 4배, 20년이면 16배가 된다. 정말 종목을 찾는 눈이 없다면, 분산투자에 좋은 ETF를 사자. ETF는 짜릿한 맛은 없지만, 안정감이 있는 놈이다. 연평균성장률이 15%가 되는 ETF만 골라도 성공이 될 수 있다. 멀리보자. 살아남은 놈이 강한놈이 되는 것이다.



3. 너무 많은 정보를 쫒을 필요는 없다


나는 최대한 많은 정보를 얻어야 투자에 유리하다고 생각했다. 경제 뉴스라면 이 뉴스, 저 뉴스 다보고 유튜버들이 하는 다양한 의견도 최대한 많이 접하려 했다. 하지만 그런건 도움이 되지 않았다. 오히려 너무 많은 정보를 얻다보면 나만의 기준을 세우기가 힘든 법이다. 내가 작년에 가장 많이 한 일이 뭔지 아는가? 바로 유튜브에서 누른 '차단' 버튼이다. 유튜브를 보다보면 너무 자극적인 소재들이 많다. "당장 이 주식을 사야한다", "경제 위기가 닥쳐왔다" 등등 말이다. 이런 말을 들으면 흔들리는게 사람 심리다. 코로나19로 주식시장이 암울했을때도 나는 산업의 흐름와 기업의 실적을 바탕으로 투자 결정을 내렸다. 산업의 흐름은 막을 수 없는 것이고, 실적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평소에 나는 나와 투자의 가치관이 맞는 3~4명의 사람의 영상이나 의견을 집중적으로 보는 편이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 같은 생각일 수 없다. 각자의 경제적 상황과 투자 철학, 교육 수준, 살아온 배경이 모두 다르기 때문이다. 때로는 외부와 나 자신을 단절시키고, 내가 가진 생각에 집중하는 편이 투자에 도움이 되기도 한다. 귀를 닫고 마음의 소리에 집중하자. 나의 관심사가 무엇인지, 내 일상 생활에서 투자에 도움이 될만한 점을 발견할 수 있었는지 등을 생각해보자.




By Best CHO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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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Image sources): Google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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