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왕좌에서 내려온 제프 베조스, 그의 다음 행보가 기대된다!


오늘 2021년 2월 2일, 나를 깜짝 놀라게하는 소식이 나왔다. 바로 아마존(Amazon)의 CEO 제프 베조스(Jeff Bezos)가 올해 3분기를 마지막으로 CEO 자리에서 내려온다는 소식이었다. 후임은 앤디 제시(Andy Jassy)으로 수년간 AWS (Amazon Web Service)의 핵심멤버로 활약한 인물이다. 이로써 제프는 27년전 그가 설립했던 회사의 최고경영자 자리에서 스스로 내려오게 됐다.


사실 나는 제프 베조스가 없는 아마존을 상상하기 힘들다. 아마존은 제프의 성격대로 공격적이고 냉철하게 사업을 키워왔고 현재의 거대한 제국을 건설할 수 있었다. 전세계에서 제일 큰 전자상거래 회사이자, 클라우드 서비스(AWS) 회사로 말이다.

또, 최고의 자리에서 박수칠때 떠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그는 인터뷰에서 아마존의 CEO자리에서는 물러나지만, 아마존의 이사회 의장으로서 회사에 기여할 것이라 밝혔다. 그리고 자신의 자선사업과 우주탐사 기업인 블루오리진(Blue Origin), 그리고 신문회사 워싱턴 포스트(The Washington Post)에 보다 더 전념할 것이라 밝혔다.

나는 이대목에서 그가 운영하고 있는 여러 자선 사업, 특히 제프의 ‘베조스 어스 펀드(Bezos Earth Fund)’에 주목한다. 베조스 어스 펀드는 무려 11조원 규모의 펀드로 기후변화에 맞서 싸우는 대기업, 중소기업, 국가, 비정부기구, 과학자 등을 지원한다. 민간 투자가 아닌 자선적인 기부에 초점을 두는 방식이다. 그는 항상 기후변화가 지구의 미래를 위태롭게하는 가장 큰 위협이라고 말해왔다. 나 역시 그의 말에 동의한다. 난 21세기가 인류가 기후변화에 맞서싸운 시대로 기록될 것이라 믿기에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봉사활동에 수차례 참여해왔고 기부에도 망설임이 없었다. 난 항상 나의 능력과 시간, 재산을 사회와 나눌 수 있는 자선가(philanthropist)가 되는 것이 꿈이라 말해왔다.

제프 베조스는 아마 이미 완성된 아마존이라는 제국을 떠나서 자기가 더 힘을 쏟아야 할 부분이 있다고 느낀것이 아닐까? 바로 지구의 환경문제와 기후변화에 맞서 싸우는 일 말이다.


현재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와 제프 베조스는 전세계에서 1, 2위를 다투는 부자다. 난 항상 사람들이 마주한 큰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사람이 부자가 된다고 생각해왔다. 기후변화는 인류가 맞닥뜨린 최대의 문제다. 그렇기에 그들이 세계최고의 부자가 되는것은 당연한 현상이라고 생각한다. 테슬라의 전기차로 기후변화 문제를 해소하려는 일론 머스크와 자신이 만든 자선 펀드로 각계각층의 환경운동가 또는 기관을 지원해주는 제프 베조스. 두 사람 모두 나에게 큰 영감을 주는 사람들임에 틀림없다.


아마존이라는 거대 제국의 왕좌에서 스스로 물러난 제프 베조스, 앞으로 제프 베조스의 행보가 진심으로 기대된다. 또, 그가 멋진 제 2의 인생을 꾸려나가길 진심으로 응원한다.




By Best CHOI's

bestchoisinvest@gmail.com

이미지 출처 (Image sources): Google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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