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이 변화하는 방향에 맞게 투자했다면 조정은 두렵지 않다!



조정(Market correction)은 고통스러울 수 있다. 당연하다. 내가 몇 달동안 쌓아온 수익률을 한 순간에 잃어버린 것과 같은 느낌이 들것이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조정은 결국 지나간다는 것이다. 조정은 나 역시 기분 좋은 현상은 아니지만, 딱히 조정이 무섭거나 두렵지 않다. 오히려 무덤덤한 편이다.


만약 당신이 지금 불안하다면, 지난 몇 달간의 당신이 했던 투자를 돌아보자. 혹시 단기간에 수익을 내고자하는 욕심에 감당하기 어려운 자금을 투자한 것은 아닌가? 혹시 다른 사람이 추천해준 종목을 충분히 알아보지 않고 덥썩 매수한 것은 아닌가? 순간적인 탐욕으로 계획하지 않은 투자한 것은 아닌가? 등을 다시 한번 곱씹어보자.





"Buy the dip". 떨어질때 매수하라는 뜻으로 보통 많이 하락한 자산에 대해서 매수를 권할 때 쓰이는 말이다. 나는 상승장에는 적극적으로 투자하지 않는다. 오히려 투자하고 싶은 기업이나 산업을 탐구하는 일에 더 많은 시간을 쓴다. 반대로 하락장이 시작되거나 조정이 오면, 내가 그동안 공부한 기업을 내가 정한 우선순위에 따라서 차분하게 분할 매수한다. 내가 투자하고자 하는 기업의 주가가 내가 생각하는 매력적인 가격대에 들어오기를 기다렸다가 매수를 시작한다.


내 투자 가설은 산업의 흐름에 기반한다. 조정은 산업의 흐름과 무관하다. 조정이 왔다고해서, 산업의 흐름이 역행하지 않는다. 산업의 변화하는 방향에 맞게 투자했다면, 조정은 두렵지 않다. "Be on the right side of change". 변화의 옳은(맞는) 편에 서라. 내가 좋아하는 말이다. 조정보다 무서운 것은 내가 도태되는 산업군에 있는 기업에 투자했을 때다. 나는 은행주에 투자하지 않는다. 핀테크 회사에 투자한다. 나는 석유/정유 업체들에 투자하지 않는다. 신재생 에너지 기업에 투자한다. 변화를 이끌어가는 산업들은 인공지능, 자율주행, 전기차, e스포츠, 이커머스 등 다양하다.





많은 사람들이 투자의 비법을 찾아다닌다. 다른 사람들이 알려주는 투자 정보나 소문에 의해서 내 투자를 결정한다. 이는 올바른 투자 방법이 아니다. 많은 사람들은 주가의 움직임에 주목하는데, 나는 잠재적인 소비가 어디에 있는지에 주목한다. 진정으로 중요한 것은 소비와 수요다. 소비자가 지갑을 여는 곳에서 매출이 생기고, 매출로부터 기업의 이익이 생기고, 이익이 가치를 만들고 가치가 주가를 만든다. 이게 내가 조정 기간에 주가에 흔들리지 않고, 매번 기업의 본질과 산업의 흐름에 맞는 투자를 강조하는 이유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조정은 지나간다. 이미 조정이 왔다면, 지금와서 많은 뉴스를 찾아보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할 필요없다. 조정에 대응을 하려했다면, 조정이 오기 전에 했어야 한다. 어차피 이미 온 조정에 대응할건 없다. 불안해하지 말자. 이런 조정에 무너질만한 기업에 투자했다면, 애초에 잘못된 기업에 투자한 것이다. 이럴 때일수록, 괜히 주식 창을 열어서 한숨 쉬지 말고, 좋은 음악을 들으며 기분 좋음을 유지하자.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자. 길을 걸으며 사색에 잠겨보기도 하고, 평소에 알고 싶었던 기업이나 산업에 대해서 공부해보는 것도 조정을 이겨낼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댓글과 좋아요는 제가 블로그에서 여러분의 의견을 알 수 있는 유일한 수단입니다. 여러분과 소통하면서 이 블로그를 운영해나갈 수 있다면 더 기쁘겠네요. 여러분의 참여는 블로그 운영에 큰 힘이 됩니다. 모두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By Best CHOI's

bestchoisinvest@gmail.com

조회수 1,216회댓글 20개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