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M|Zoom] 줌에 투자할만한 3가지 이유와 그렇지 않은 1가지 이유!


 

핵심 요약:

  • 줌은 여전히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 영상 통화를 넘어서 커뮤니케이션 클라우드 기업으로 진화 중이다.

  • 그럼에도 여전히 높은 밸류에이션을 보이고 있다.


줌(Zoom Video Communication)은 2년 전 기업공개(IPO) 이후 인상적인 성장주로 자리매김했다. 이 영상통화와 화상회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는 주당 $36에 상장했지만, 어느새 주당 거의 $360에 거래되고 있는, 시가 총액 $100B (약 120조원)의 거대 회사로 성장했다.


오늘은 줌에 투자해야 하는 3가지 이유와 투자를 하지말아야 할 1가지 이유에 대해서 내 의견을 정리해보려 한다.



줌이 매력적인 투자인 이유!


1. 여전히 빠르게 성장하는 줌


줌의 깔끔하고 편리한 인터페이스는 기존의 영상통화 및 화상회의 업체들과 분명한 차이점을 제공하며 빠르게 인기있는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줌은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이전에도 이미 빠르게 성장하고 있었던 기업이다. 2020년 1월에 마감된 2020 회계연도의 매출은 88% 증가한 $662.7M (약 6,800억원)을 기록했다.


2021 회계연도에는 팬데믹 기간동안 전세계적으로 수천만 명의 신규 사용자를 확보하면서 매출이 326% 급증한 $2.65B (약 3조원)을 기록하며 세상을 놀라게 했다. 물론 줌의 이런 놀라운 성장률은 팬데믹이 끝나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직장과 학교로 돌아감에 따라서 둔화될 것으로 보이지만, 여전히 줌의 경영진은 매출이 올해도 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코로나19가 끝나더라도 미국 내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40% 이상의 직장인이 매일 출근하는 것보다 일주일에 2일 또는 3일은 재택근무하는 것을 선호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는 줌의 경영진이 앞으로의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 근거 중 하나로 해석된다.





2. 팬데믹은 끝나지 않았다


줌이 팬데믹 기간동안 폭발적인 성장을 했기에, 많은 사람들이 "팬데믹 주식" 중 하나로 항상 줌을 꼽는다. 올해 초 백신 접종률이 올라가고 점점 많은 기업들이 직원들을 다시 회사로 불러모으면서, 작년 10월 $588의 최고가를 기록한 이후 주가는 하락했다.


하지만, 정말 불행히도 아직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는 끝나지 않았다. 전염성이 높은 델타 변이와 백신 접종률 정체로 인해 미국을 포함한 다른 국가들에서도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급등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바라보면, 아직 팬데믹은 끝나지 않았다고 볼 수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현재의 상황은 불행이겠지만, 줌의 사업 성장성에서 이 상황을 바라본다면 호재라고 볼 수 있다. 적어도 올해까지는 사람들이 여전히 줌을 통해 다른 사람들과 교류하고, 업무를 보고, 수업을 들을 것이다.





3. 확장하는 줌의 생태계


줌을 회의적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은 줌의 사업모델이 너무 제한적이라고 말한다. 영상통화 서비스를 빼면 아무것도 없는 회사라고 말이다. 하지만, 지난 몇 년간 줌은 지속적으로 생태계를 확장해왔다. Zoom Rooms를 통해 협업 기능을 강화하고, 다른 커뮤니케이션 플랫폼과 서비스를 통합하고, 사이버 보완 기능을 업그레이드 하는 등 말이다. 최근 독일의 스타트업인 Kites의 인수를 통해 실시간 인공지능(AI) 기반 번역 기능에도 투자했다.


줌은 또 대규모 라이브 이벤트를 위한 Zoom Events를 출시하며, 업무나 학교 수업 이외에도 줌의 영상통화 기능이 다양하게 사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최근 $14.7B (약 15조원)에 인수한 클라우드 기반 콜센터 제공업체인 Five9을 인수했다. 이를 통해 줌은 단순히 '영상 통화'만을 제공하는 기업을 넘어서 다각화된 '클라우드 커뮤니케이션' 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줌이 매력적이지 않은 이유!


1. 너무 높은 밸류에이션


줌은 분명히 인상적인 성장을 보여줬고, 앞으로도 성장할 충분한 가능성을 보유한 회사이지만, 높은 밸류에이션은 분명한 단점이다. 현재 줌의 PS Ratio(Price to Sales Ratio)는 34.93로 꽤나 높은 편이다. 같은 클라우드 커뮤니케이션 업계에 있는 트윌리오(Twilio)의 PS Ratio는 29.24, 각종 커뮤니케이션 및 협업 툴을 제공하는 구글(Google)의 PS Ratio는 8,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의 PS Ratio는 12다.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사업 영역은 줌보다 훨씬 다양하기에 직접 비교가 힘드나, 같은 영역에서 경쟁하는 트윌리오보다도 높은 밸류에이션을 보여준다.


나는 개인적으로 줌을 매일 재택근무하는데 사용하고 있고, 사용자 경험도 좋다. 줌은 나에게 장점과 단점이 분명한 투자 옵션으로 보인다. 확실히 비싼 주식이지만, 화상 회의와 영상통화에 대한 간단하면서도 능률적인 접근 방식은 기존의 침체되어 있던 산업을 파괴적인 혁신을 통해 끌어올렸다. 줌은 과거에 시스코(Cisco)가 Webex로, 마이크로소프트가 스카이프(Skype)로 그랬던 것처럼 핵심 플랫폼을 통해서 성장하기 위한 명확한 비전을 가지고 있다.


나는 앞으로도 줌의 행보와 실적을 꾸준히 지켜보며, 신중하게 투자 결정을 내릴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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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est CHO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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