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호 회장이 말하는 "돈의 속성"



김승호 회장의 "돈의 속성"에 관한 강의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강의 중 하나다. 강의의 내용을 머리와 가슴에 담으려 지금까지도 여러차례 돌려보곤 한다. 투자 역시 결국 돈으로 하는 것이고, 결국 돈을 대하는 태도의 문제다. 단순히 투자를 통해 돈을 벌고, 불리고 하는 것을 넘어서 우리가 돈을 어떻게 대해야하고 이해해야 하는지를 김승호 회장의 "돈의 속성" 강의를 통해 알아보자.



아래는 내가 정리한 "돈의 속성" 강의 요약이다.


돈을 많이 벌면 부자가 되는 것인가? 꼭 그렇지만은 않다. 돈을 많이 벌면 부자가 된다는 생각은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생각하는 방법이지만 돈에 대해서 오해하고 있는 부분들이 많다.


돈과 관련된 능력은 6가지가 있다.


  1. 돈을 버는 능력

  2. 돈을 모으는 능력

  3. 돈을 불리는 능력

  4. 돈을 쓰는 능력

  5. 돈을 유지하는 능력


이 능력들은 각각 별개의 능력이며, 이 능력들을 제대로 이해하고 삶에 적용시킬 수 있는 사람들이 비로소 진정한 '부자'가 될 수 있는 것이다.


돈을 많이 번다고 반드시 행복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많은 사람들이 걱정하는 대다수의 일들은 결국 돈 때문에 생긴다. 그만큼 현대인들의 삶에 돈이 차지하고 있는 비중이 높다는 반증이다.



돈의 속성


돈의 속성 1 - 돈은 중력과 같다


중력은 무거우면 무거울수록 주변의 다른것들을 끌어당기는 힘이다. 돈도 마찬가지다.

돈(중력)이 많으면 많을수록, 그 무게감이 크면 클수록 다른 돈을 끌어당기는 힘이 더욱 커진다.


예를들어 내가 10억을 모으는 목표가 있다고했을때, 맨처음 1억을 모으는데 100이라는 노력의 힘이 필요하다고 치자. 그렇다면 10억을 모으는데 1,000의 힘이 필요할까? 그렇지 않다. 대부분 사람들이 이렇게 이해하고있지만 처음 1억을 모으는데 100의 힘이 들어갔다면, 그 다음 1억을 모으는데는 90의 힘, 또 그다음 1억을 모으는데는 80의 힘, 70...60... 같은 방식으로 이어지다 보면 결국 나중에는 10의 힘만으로 1억을 모으는게 가능해진다. 이게 바로 돈이 가지고 있는 '중력'의 힘이다.



돈의 속성2 - 돈은 인격체이다


인격체라는 것은 스스로 존재하고 생각하고, 개별적 실체를 가지는 것이다. 돈도 마찬가지이다. 돈은 감정을 가졌고, 생각을 한다. 돈은 자기가 좋아하는데가 있고, 싫어하는데가 있다. 돈은 헤어지는것을 싫어하고, 모여있는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돈은 몰려다닌다. 이러한 특성들을 고려해보면 돈은 인격체가 맞다. 그래서 우리는 돈을 벌고, 돈을 모으면 그 돈을 인격체처럼 대해야 한다.

큰 돈은 부모, 작은 돈은 아이라고 가정해보자. 내가 어느 집안의 아이를 막대한다면 그 아이의 부모(큰돈)와 내 사이가 좋아 질 수 있을까? 아니다. 결국 작은 돈을 함부로 하는 내 이야기는 소문을 타고 많은 사람들(money)과 멀어지게 만들것이다. 그렇기에 작은돈을 함부로 낭비하면 큰 돈을 모을 수 없는 것은 당연지사다.


돈은 감정을 가졌다. 돈을 벌고 함부로 쓴다? 유흥, 도박, 이유없는 사치를 한다면 돈은 생각한다. '아 이사람은 나를 이렇게 대하는 구나' 라고 생각하고 우리를 떠나게 될 것이다. 돈은 자신을 하찮게 대하는 사람들을 옆에 두지 않는다.


돈은 생각을 가졌다. 내가 무슨 행동을 하는지 면밀히 관찰하고, 머무를지 말지를 정한다. 좋은일에 돈을 쓰면 그 돈은 다시 돌아온다. 작은 돈은 아껴야하고, 큰 돈을 쓸때는 제대로 쓸 줄 알아야한다. 이게 돈을 쓰는 방식중의 한가지이다.



돈의 속성3 - 일정하게 들어오는 돈의 힘


일정하게 들어오는 돈은 그 자체로 강력한 힘을 가지고있다. 이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절대 돈을 모을 수가 없다. 매달 100만원씩 버는 사람은 1년내내 굶다가 어느날 천만원을 버는 사람보다 힘이 세다. 일정하게 돈이 들어오는 것을 Cash flow라고 한다. 비가 일정하게 골고루 오면 도움이 되지만, 만약 비가 한 번에 몰아서 오면 어떻게 될까? 홍수가 나고만다.


돈도 마찬가지이다. 돈을 일당으로 많이 버는 사람들, 하루일당 30만원, 50만원. 한 달을 본다면 월급쟁이보다 몇 배는 많이 버는것으로 보이지만, 일정하게 들어오는 돈이 아니기 때문에 그 돈을 모을 능력이 사라져 버린다. 사업도 마찬가지다. 주말매출 500만원이 오르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다. 매일 100만원씩 오르는 게 훨씬 더 좋은것이다. 일정하게 들어오는 돈은 조직화된 돈이고,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 돈은 다른 돈들을 이긴다.



돈의 속성4 - 노력해서 번 돈의 힘


돈은 같은 100만원, 1,000만원이라도 보여지는 가치는 동일하지만, 그 돈이 벌어진 과정에 따라서 돈의 무게가 달라진다. 고생해서 번 돈의 가치를 100kg라고 했을때, 누가 주거나, 갑자기 생긴 목돈은 1kg도 되지 않는다. 그래서 가볍게 날라간다. 복권에 당첨됐다던지, 사업이 갑자기 잘되서 돈을 벌었다던지, 혹은 유산으로 받았다던지, 그런 돈은 쉽게 흩어져 버린다. 반면 고생해서 번돈은 힘, 무게, 중력 자체가 다르다.



돈의 속성5 - 타인의 돈도 소중히 해야한다


친구들과의 저녁 자리에서 내가 돈을 낼 때는 사이다 하나, 술 하나 더 주문하는것이 신경 쓰이는데, 친구가 저녁을 산다고 했을 때는 부담갖지 않고 막 시킨다면, 그 사람은 타인의 돈을 대하는 태도가 옳지 않은것이다. 결국 타인의 돈을 대하는 태도는 자기 자신에 대한 돈을 대하는 태도와 동일해진다. 이런 사람들은 돈의 존중을 못 받게 된다. 예를 들어, 공공물품, 우리들의 세금으로 마련된 공동 시설물, 형태, 서비스, 이런것 조차도 공공 자산이라면 결국 그 안에 내 돈도, 남의 돈도 들어가 있다. 남의 돈을 대하는 태도가 잘못됐다면 이런 태도들이 결국 내 돈을 흩어지게 만드는 힘을 갖게한다.



By Best CHO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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